볼 때마다 울컥하게 만드는 액션(!) 영화, 있으신가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분명 이 영화는 액션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다른 설명이 필요없다는 건,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제목과 톰 크루즈의 이름뿐인...
지금껏 나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는, 초반부터 대놓고 강렬한 헨리 카빌 덕에 저는 긴장감이 상당히 버름해져버린 영화였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다는 뜻은 아니고요.
그런데 꼭 이 영화 마지막에 가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 울컥하네요. 볼 때마다 그래요. ㅎㅎㅎㅎㅎ
혹시 익무님들도 액션영화인데, 분명 액션영화인데 볼 때마다 울컥한 영화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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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솔져 어제 잠들기 전에 넷플릭스에서 보다가 잤어요. 저는 그냥 재미있기만 해요. 왜 그런 것인감...ㅠ
지금 봐야겠습니다.
사망유희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이소룡...! 문득 짜깁기 사망탑도 생각나는군요.
충분히 그럴 수 있겠어요.
이 영화도 안 본 지 꽤 됐군요. 다시 보고 싶네요.
장국영이 그리워요 ㅠㅠ
어붼져스!!! 어셈블..
일단 3작품 정도가 떠오릅니다. 아실분만 아시겠지만
(영화스포)
왕가위 몽콕하문 (꼭 대만버전이어야 함) 의 엔딩.
총격으로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흘리는 유덕화를 교도소 면회실에서 먹여주며 한없이 흐느끼는 장만옥의 모습.
** 버스정류장 씬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송 왕걸 & 엽환 '너를 보낸 내마음은 아프고' 는 꼭 들어 봐야 함.
십수년만에 복귀한 정은임 아나운서가 복귀방송에서 정성일 감독과 함께 출연해서 처음 틀었던 곡이기도.
레옹
마틸다를 위해 장렬한 최후를 맞는 레옹
(가장 좋아하는 작품)
트루 로맨스
역시나 총격전후 눈을 다친 클라리스와 알라바마가 차를 타고 떠나며 나오는 테마곡 'YOU'RE SO COOL'
그리고 왜 이영화가 없을까요.
'매드맥스 퓨리로드'
서로를 응시하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퓨리오사의 시선에서 강렬한 비트와 함께 급작스런 엔딩
6번을 보면서도 가슴이 먹먹했던..
와아. 역시 짤이 있으니 감동 배가...
언제나 보고 싶은 열혈남아. 집에 비됴테잎 있어요. ㅋㅋㅋㅋㅋ
실사로 나왔어도 정말 재미있었겠지만 제작비 감당이 안 되었을 듯해요. 속편 얼른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