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익무분들 너무 실망스럽네요
용산서만 일주일간 2번 폐쇄 입니다.
심지어 이번에는 확진자 방문도 아니고 손님과 밀접접촉하는 미소지기가 확진자에요.
이번 주말은 제발 정부지침 따르고 '노관람, 스테이 홈' 캠페인을 벌여서 다른 영화커뮤니티에 모범을 보여도 시원치않을 마당에 온통 테넷 용아맥 언제 오픈하냐 못보면 어쩌냐 오늘 무조건 보겠다 먼저본거 부럽다 다음주 3단계 갈수도 있으니 이번주말에 봐놔야겠다 등등
온갖 테넷 이야기 뿐 입니다. 아니, 영화팬이기 이전에 사람이고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제 아무리 놀란 영화든 뭐든 이 시국에 영화 한편 보고말고가 그리 대수인가요?
몇일 늦게보고 아니 설사 못본다고 사람이 죽어요? 지금 이번주에 확산세 무조건 잡으려고 방역당국이 국민들에게 사정사정 하지 않습니까!!
최대한 경제와 민생 타격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국민들 자유도 보장하려고 2단계에서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중인데.. 다들 좀 자발적으로 이번 한주, 이번 주말 그 몇일을 못 참습니까?
영화 평생 마니 봐오셨자너요들.. 확산세 지속되서 다음주 진짜 3단계 격상하면 테넷 개봉 자체가 연기되고 아예 극장 못갑니다. 극장뿐 아니라 그땐 진짜 다들 살걱정부터 해야합니다.
지금이라도 자진해서 자가격리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주말까지 활동 자제좀 합시다. 나하나쯤이 되어서 그게 옮기고 전파하면 눈두덩이처럼 불어서 걷잡을수 없게 되는거에요.
지금 테넷을 보내마내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테넷 몇일 먼저 보려다가 한달동안 극장 못갈수도 있습니다. 더 중요한건 당장 극장이 아니라 내 생업에 제약도 올수 있구요.
제발 영수다에도 좀 테넷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온통 테넷 감상이야기나 관련 글 도배를 보고서 욕먹을 각오하고 적어봅니다. 영화팬이기 이전에 한 나라의 국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 여가생활을 이런 시국에서는 모두를 위해 잠시 미뤄두고 희생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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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조만간 새아이디로 또 나타나겠네요...
미리 만들어 놨을듯 한데 .... 기대가 큽니다 ㅋㅋ
사실 글 내용이 틀린말도 아니고 저도 영화보고싶은거 있어도 참고있는 입장이지만
개개인 생각 다다른건데 이렇게 글쓰신게 엄청 공감은 안간다고 댓글달려고 내려왔는데....
자기는 무슨 엄청 뭐 엄청 모든거 잘지키고 그런사람처럼 글쓰셨는데 익무규칙조차 안지키는 사람이었네요.....
영화관확진자소식과 휴업소식이 연이은 지금 자제해야하는건 맞다고생각해요
자제는 개인의 선택이지 강요할 문제가 아닙니다.
위생수칙을 안지키는게 문제인거죠
모 강합적으로 보지말아라 훈계질 하는건 안되겠지만 외출 자제해야할 시기긴 합니다...
다음주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테넷 보러가고싶네요 ㅜㅜ
틀린말 하나도 없네요 뭐.. 필요한 일을 하시고도 욕먹을 짓을 왜 하셨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