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vip 무료 관람권 잘 쓰고 계신가요?
코로나가 막 창궐해서 대유행을 거치던 시기에 vip 관람권을 주체못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기간내에 써야하는데 대부분의 개봉 예정 신작들은 개봉을 미뤘고 극장에 가는게 너무 조심스러웠죠
다시보는 명작시리즈를 돌려가며 봐도 1, 2차로 나눠져 지급된 관람권을 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인들에게 나눔을 해도 달가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시기에 영화관을 어떻게 가냐는 반응이 대다수였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나 점차 극장 가는게 눈치보이지 않는 시기가 됐을때, 마구 썼습니다.
아낌없이 베풀고 평일 퇴근후에 영화관 참 자주갔네요.
이번 코로나를 통해 느낀건 '아끼면 똥된다...'입니다
cgv 롯데시네마는 대부분 다 썼습니다.
매점 쿠폰도 할인쿠폰만 제외하고 거의 전부 알차게 썼어요.
원래 팝콘이나 탄산 거의 안먹는데 티켓팅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같이 썼습니다. 주변에 극장간다는 친구가 있으면 캡쳐해서 베풀었구요.
다만 메가박스는 2차 티켓 사용시기가 9월부터라 아직 손도 못댔는데 어쩌나 싶어요. 괜히 평일 관람권으로 꽉 채워놨나 싶어 후회도 되구요...
익무님들은 무료 관람권 많이 쓰셨나요?
이러다 또 연말되고 1월돼서 급히 써야하는 시기가 오겠지요
미리 팍팍 쓰세요
2020년이 4달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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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일로 뭘 저렇게 골라놨을까요ㅠㅠ
그때는 이시국이될지 몰랐죠ㅠㅠ
그만큼 영화관에 돈 투자해서 받은 서비스 쿠폰이니 저는 알뜰살뜰하게 다 쓰는 편인데 2.3월달 코로나 초기에는 개봉작이 없어서 예매조차 어려웠는데 재개봉작도 보고 어차피 예술영화 위주로 보는 지라 남아도는 일반 상영관에서 하는 예술영화를 예매해서 보고 2번씩도 보고 팝콘은 뚜껑이 없는게 영 찜찜해서 명동에 갈때만 봉지로 교환하고 그런식으로 전부 소진시키고 있어요.
저는 특별한 경우(인생영화 개봉 제외) 평균 1년에 4편 정도 보기에 감이 안잡히네요.
1차 모두 나눔했는데 이번에도 그럴지도요
vip 포인트 채우는게 먼저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