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9세 시사회 후기
셔니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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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영화 69세 시사회 보고왔는데
사운드에 특화된 장르의 영화가 아닌 드라마 영화인데
일반관이 아닌 mx관에서 시사회라서 티켓받자마자
살짝 놀랐어요
물론 장르 특성상 mx관의 장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영화 시작 후 스크린이 암전되고 영화 대사소리만
나와서 처음에 영사사고인지 알았어요
이 장면이 생각보다 긴 장면이라 나가서 직원을 불러야하나
생각이 들정도 였는데 영화 볼때는 잘 몰랐는데
영화를 다 보고나서는 이렇게 초반에 암전으로 연출한게
앞으로의 내용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진실이 무엇인지
나타내는 중요한 장면이란걸 알 수 있었어요
영화는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 당해서 그 사람을
고소하게되지만 경찰이든 법원이든 나이든 사람에게
그런일이 벌어지는게 말이 안된다는 듯한 반응들을
보이는 장면들이 뭔가 씁쓸하게 다가오게 되네요
영화는 전반적으로 나이 많은 사람들에 대한
세상의 시선들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있어요
너희들은 나이를 안먹을거 같아? 라는 대사 등을 통해
노인들이 받고있는 세상의 편견과 대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게되는 영화였습니다
예수정 님과 기주봉님 김준경님 등 출연 배우분들의
연기는 손색이 없었고 특히나 김준경 님은
이 영화에서 처음봤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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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연기만으로도 볼만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