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벌새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
로튼 토마토 'Certified- 100%' 클럽에 드디어 합류했습니다.
로튼에서 Certified Fresh 받으려면 40명이상 평론가가 점수 매겨야 하는데
벌새가 이제야 달성했네요
그냥 Certified 받은 영화는 사실 열라 많습니다.
개봉 영화가 웬만하기만 하다면 Certified는 일단 다 받으니까요
그런데 'Certified- 100%' 클럽은 로튼 역사상 100개가 안됩니다
어떻게 보면 명예의 전당 같은 건데요 한국영화가 이걸 해내네요.
단순 Certified 받은 영화가 3528개입니다. 웬만해선 다 받죠.
'Certified- 100%' 클럽의 리스트는 대략 이러합니다.
세어본 결과 벌새까지 합쳐서 45개만 'Certified- 100%' 달성했네요
달성한지는 꽤 됐지만 이창동 감독의 '시'도 'Certified- 100%' 클럽에 있습니다.
45개중에 한국영화가 2개나 있다니
다른 분들은 아니 이게 뭐야?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겠지만 한국영화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저로서느 굉장한 자부를 느낍니다.
또 어떤분들은 평론갯수 41개면 표본이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지적하실텐데 맞는 말입니다.
기생충은 크리틱수가 500개 가까이 돼 가는데 100%는 깨졌죠
표본이 많으면 많을수록 100%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Certified- 100%' 받았다면 주목을 끌테고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하실테니 지금부터가 중요하죠.
'중간에 쉬긴 했지만 120일은 120일입니다!'
영화에서 은희가 기념일을 스스로 축복하면서 하는 대사였죠.
표본이 41개이긴 하지만 100%는 100%입니다. 앞으로 평론수가 누적돼도 버티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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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같은 경우도 그 사람이 까면서 100이 깨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