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 간단 후기(핀란 님 나눔)
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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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의 전작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에서 워낙 쎄게(기분좋게♡)얻어 맞은터라 이번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의 반전은 상대적으로 감흥이 덜하긴 했지만 개복치 멘탈의 연기 지망생, 주인공 카즈토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과정은 쏠쏠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스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거슨 또 하나의 인셉션?!^^;;
전작이 영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헌사라면 이번 작품은 포커스 밖에 서있는 연기자들을 위해 준비된 듯, 역시 감독의 자전적인 얘기를 통해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듬뿍 담아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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