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오브뮤직: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추천후기(강스포)
(나눔해주신 GFB님 감사합니다!)
영화가 짧지만 한 거장의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영화여서 스포가 되겠지만 좋았던 대사들 리뷰로 남깁니다.
영화를 보며 그 작품의 감독님과 자세한 배우분들을 찾아본게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러브어페어 ost/시네마천국 ost도 작고가님 타계소식으로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감독님을 알았으니까요.
또 한분의 음악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감독님도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영화를 보면서 bgm은 전혀 인식하지 못한채 영화를 봤다는 것도 깨달았던 영화였습니다.
(영상/스토리/자막/음악 어느 파트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건 기억이 안나네요ㅠ)
[좋았던 대사, 느낌]
- '제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했어요' 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 과정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있었던 영화
- 자신에게 영향이 된 모든 요소들을 자기화 하는것
- 작업실행 결정 시 자신과 맞는 감독일지 1차적으로 고려하지만 작업을 시작하면 배를타고 계속가는 것처럼 계속 같이 있어야 할 사람들이기에
영화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배려, 이해, 경청 등을 실천해나가는 리더, 협력자의 모습
- 영화와 맞는 곡을 써내려갈 때 오케스트라에서의 악기 배치, 악보그리기, 연주 등 모든 작업의 1-10 자신이 모든것을 하시는 모습
- 모든 소리의 조합을 염두하고 영화의 한부분이 될 방법을 찾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
- 'I wrote ALL the music.'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건 모든것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것 아닐까.
한 분야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의 결과가 음악감독의 다큐멘터리가 아닌 인생멘토로써 인생가이드가 되준 영화
p.s.처음으로 BGM을 중점으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다시 보면서 리뷰를 적는데 순간순간 세심하게 BGM이 들어감을 또 느끼네요.
추천인 3
댓글 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