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 + 1.43:1 첫 경험 썰
한때 2018년 초6이였던 저는 퍼스트 맨 때문에 생애 처음으로 혼자 서울을 가고 서울을 간 이유는 용아맥 때문이였습니다. 부모님이랑 지하철로 한번 가봤던 터라 갈때는 큰 문제가 없었고 무사히 CGV에 도착했습니다.....
CGV에 도착하자마자 '이게 뭐지????' 싶을정도의 극장 사이즈에 저는 한번 놀라고 2층이 있다는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인천 CGV도 2층이긴 하지만 인천은 2층에 상영관만 있었어서......
그렇게 포스터도 받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장 시간이 됐습니다. 표 보여드리고 제가 스스로 눈을 감고 뚜벅 뚜벅 걸어가다 중간에 눈을 떴는데 와 진짜 생애 처음보는 사이즈의 스크린이 펼쳐지는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다리 힘 풀릴뻔했어요......
그렇게 딱 자리에 앉고 불이 다 꺼진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미친 사운드로 고막 때리고 아이맥스 카메라 촬영작에서만 볼수있는 우주배경 카운드 다운이라 마지막 4에서 3으로 갈때 막대기가 위 아래 솨아아악 훑으면서 1.43:1 풀스크린 펼쳐지는데 진짜
딱 이표정이였습니다..... 와 진짜 미쳤다 소리 나왔던.... 특히 후반부 루나시퀀스때 착륙선 문 쾅 하고 열리고 휘이이이익 하다가 1.43:1 펼쳐지고 달 보여주는데 와 진짜 저 표정 + 눈물 찔끔 나왔습니다..... 너무 감격스러워서....... 이 이후로 기대작들은 용아맥 갔고 그나마 저를 만족시켰던건 아쿠아맨, 알리타 요 두 작품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온킹은 3D라 너무 어둡고 뮤지컬 영환데도 사운드는 형편 없었으며 1.43:1이 펼쳐져도 초반부 Circle of life 빼고는 걍 그럭저럭....... 아무튼 테넷으로 1.43:1 처음 경험 하시는분들은 눈물 흘리실 준비 하시는게...... 이상 테넷 개봉차 써본 뻘글이였습니다
추천인 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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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용아맥 예매 성공했어요!
이젠 비율있어도 감흥이안오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