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단평
충정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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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같지 않은 포스터의 색감과 서핑이라는 배경 때문에 굉장히 궁금증을 자아내던 영화 였는데 익무 초대로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청춘 영화로서의 뻔한 전개도 있지만 웃음이 포인트라면 나름 성공한 영화 같습니다. 물론 코드가 맞아야 하지만 마지막엔 정말 홈런 하나 날려 주네요. 그 장면 하나만큼은 정말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이학주 배우는 조연으로 종종 보던 얼굴 이었고 신민재 배우는 고봉수 감독이랑 작업한 <델타보이스> <튼튼이의 대모험> <다영씨>를 통해 이미 친숙 해진 배우 였는데 연기가 아주 찰지네요ㅎㅎ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NS윤지도 반가웠는데 약간 소모적으로 병풍마냥 사용 된 것 같아서 그 점은 아쉽네요. 반면 박선영 배우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나왔습니다. 레저 즐기는 여성 답게 굉장히 강하고 할 말 할 줄 알고 또 좋아하는? 아끼는? 남자를 잘 챙겨 주네요 ㅎㅎ 예전에 좋아했던 웨이크 보드 동호회 누나가 생각 나더라고요. 운동 같이 즐길 수 있는 여성 분들 정말 매력적 인 것 같아요^^
큰 기대 없이 시원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름 영화 였습니다. (영화 속 계절은 겨울 입니다만^^;)
P.S. 분장은 약간 오버였어요. 햇빛 아래 피부가 타는 건 맞지만 누가 봐도 칠한 느낌이 날 정도로 까맣게 만들어 놨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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