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Q20 리뷰

현재 메가박스는 코스피에 상장된 제이콘텐트리에 속해있는 종속회사라 부문별로 실적리뷰가 나옵니다.

크게 JTBC의 방송부문과 메가박스의 영화부문으로 나뉘죠.

오늘 삼성증권에서 나온 레포트를 참고 했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2Q 223억 적자네요 

2Q20 Review- 컨센서스 하회: 2분기 매출액은 763억원(-41.8% YoY), 영업손실 142억원(적자전환, 2Q19 16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72억원) 하회. 부문별 영업이익은 방송 91억원(+782.6% YoY), 영화 -223억원(적전. 2Q19 156억원) 기록. 영업외비용으로 파생상품평가손실 137억원 반영. 2017년 ‘메가박스’의 외부투자자 유치 과정에서 맺은 약정에 의거, 당시 평가했던 주식가치 대비 20년 6월말 평가한 주식가치를 비교해 하락분을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인식. 현금 유출은 없는 평가손실로 향후 주식가치가 회복되면 환입 가능

영화 부문, 바닥은 확인: 영화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았던 분기. 박스오피스 시장 위축으로 2분기 전국 관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88.3% 감소해 636만명에 그쳤음. 메가박스 직영 관객수 감소로 상영, 매점, 광고 매출 등이 동반 부진해 인건비 등 판관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 손실 규모는 전분기 대비 확대.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은 4월을 바닥으로 회복세. 국내 극장가에 연이어 신작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개선 국면에는 들어선 것으로 판단. 투자·배급을 담당한 액션·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은 8월 12일 개봉 예정.

그리고 현재 시총이 4800억인데... 이 정도 시총이면 메가박스의 가치를 0으로 계산했다는 유안타증권의 리뷰도 나와있네요.

[제이콘텐트리 2Q20 리뷰]
- 연결 영업익 -142억원(적전 YoY) 기록. 컨센서스(-72억원) 하회)
- 부문별 영업익 : 방송 91억원, 영화 -223억원
- 現 시총(4801억원)은 메가박스 가치를 제로로 가정시 성립되는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