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익무 단독 시사회 처음이었는데 조용한 돌비관 계단을 올라가는 중 뭔지 모를 반가움에 마스크 속에서 혼자 입꼬리를 올렸네욯...

 돌비관입성도 처음이었어서 두근두근했는데 소개영상이  대박이더라고요. 보는 중에는 사실 크게 못느꼈지만 선명도가 ???? 진짜 모공하나하나 다 보이더라는...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라는 제목의 장엄함에 어떤 내용일까 기대하며 봤는데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단순한 스토리에 대역없는 리얼한 액션, 두 배우가 뿜어내는 압도감이 이미 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신세계도 봐야겠어요....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은 레이가 장례식장에 혼자 하얀 롱코트를 걸치고 걸어오는게 이정재배우의 레전드로 꼽히는 관상 첫등장 장면이 생각나기고 하고 첫등장부터 어떤 인물인지 알려주는 것 같아서 제일 가억에 남더라고요. GV도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사실 제목 때문에 사바하같은 느낌을 기대했는데 스토리가 별거 없길래 좀 실망했는데 gv들으면서 완성되는 느낌에 다음날 바로 2차 뛰러갔아용.암튼gv 최고였습니다. 뒷북이라 이만 끊지만...! 계속 쭉쭉 흥행했으면 좋겠네요!!!

귀여워서 찍은 애니멀크래커? 인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