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후기
영화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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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과 촬영 감독님 세 배우분들의 조합으로도 이미 많이 기대되고 설렜던 영화이었습니다.
첫 관람 때는 15세 이지만 혹시나 너무 잔인한 장면이 나올까 긴장하면서 보았다. 그 긴장 한 상태에서도 세 배우분들의 연기는 그 배역이 어떤 역활인지 확실하게 알게 해주었습니다.
두 번째 관람에서 느끼게 된 것은 촬영과 액션이었습니다. 어떤 공간에서 나라별로 다르게 표현 되는 색상과 그에 따른 상황에 변화와 인남의 변화를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액션이나 살인 방법에서 부터 느껴지는 차이점으로 인남과 레이의 성격과 배경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CG 보다는 사실적으로 실제 폭약과 공포탄을 사용한 사실적 액션 장면에서 액션영화를 본다는 느낌 보다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계속 특별관 일반관에서 관람을 하면서 영화를 보는 환경에 따라서도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이었습니다. 여러번 관람을 하면서 소품이나 다른 배역 분들의 연기 스쳐지나갔던 장면들도 다시 보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았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에서 저는 늘어지지 않게 간결하게 뒷 배경을 알려주고 액션이나 연기를 통해 그 인물에 대해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그것을 잘 표현 해주신 배우님들의 연기도 간결한 음악과 사운드도 이 영화가 합이 잘 맞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