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의 아쉬운점
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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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아시다시피 마블과 디씨는 영원한 라이벌입니다.
거의 사자VS호랑이의 대결급이죠.
물론 영화는 마블이 압도적이지만 코믹스는 솔직히 디씨의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암튼 마블의 영화들은 하나같이 괜찮은 평가와 높은 흥행을 보여줍니다.(몇개 빼고)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엄청난 흥행을 했죠.
어벤져스 3는 월드와이드 20억달러 돌파하고 어벤져스 4는 부동의 1위 아바타를 이기기도 했죠.
하지만 DC는.....처참합니다.
물론 흥행이 잘된건 있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수어사이드 스쿼드, 아쿠아맨, 샤잠, 원더우먼 등등
근데 평가가 좋은 영화는 얼마없죠.
맨오브 스틸, 아쿠아맨, 원더우먼 제외하면 평가좋은 영화는 배대슈 감독판 밖에 없는거로 기억합니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마블은 뭉쳐도 살고 흩어지면 살지면 DC는 흩어져야 산다는 말이 나올정도겠습니까.....
개인적으로 DC의 딥----다크한 분위기를 좋아하던 저로서는 지금 DC는 자신들이 잘하는걸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배트맨 3부작에서 잘 보여줘놓고......)
이번에 잘 보여준게 있죠.
바로 조커입니다.
물론 호아킨 피닉스와 토드 필립스의 역량이 크지만 DC도 깨닫지 않았을까요?
마블을 따라가는게 아닌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야한다고
아무튼 다크나이트때의 명성을 다시 살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DC 확장 유니버스, DC 블랙 유니버스가 있는데 확장유니버스도 블랙 유니버스처럼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고 DC만의 색을 만들면 다시 그때의 명성을 살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천인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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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43
20.08.09.
2등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마블처럼 DC 영화들에게 고유한 '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옳지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크하게 만든 영화들이 흥행한 건 맞지만, (작품들의 평가도 좋았던) 샤잠이나 아쿠아맨 같은 캐릭터들을 다크하게 그릴 순 없잖아요...
그러므로 각 작품에서 캐릭터들을 어떤 톤으로 그릴 건지는 감독이 결정해야죠. (그리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요)
계속 어두움에 집착하다가는 놀란 꽁무니만 따라가다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마블처럼 DC 영화들에게 고유한 '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옳지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크하게 만든 영화들이 흥행한 건 맞지만, (작품들의 평가도 좋았던) 샤잠이나 아쿠아맨 같은 캐릭터들을 다크하게 그릴 순 없잖아요...
그러므로 각 작품에서 캐릭터들을 어떤 톤으로 그릴 건지는 감독이 결정해야죠. (그리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요)
계속 어두움에 집착하다가는 놀란 꽁무니만 따라가다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16:56
20.08.09.
3등
드라마쪽도 디씨쪽이 훨씬 재밌어요. 마블 드라마들은... 넷플릭스 마블도 데어데블빼곤 별로였고요. 결국 비싸고 프로듀서가 중요할거 같아요. 현재까지 좋았던건 감독빨이었으니까요. 향후가 중요한데 개봉을 못하니...
18:10
20.08.09.
케빈 츠지하라가 워너 ceo때 마블을 따라할려고 했다보니...
18:28
20.08.09.
저는 배대슈 감독판이 이렇게 까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ㅠㅠㅠ
18:29
20.08.09.
DC의 개성을 버리고 어설프게 마블 따라하다가 망한 저스티스리그;; 배트맨 캐붕된 건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간섭해서 배가 산으로 가게 만든 워너 고위급들은 진짜 다 몰아내야 합니다
18:52
20.08.09.
가모라
대부분 경영진이 경질되거나 최소한 실권상실....상태이죠.
당시 진행중이던 AT&T의 인수합병이 완료되며, 워너와 DC의 주요간부진이 교체되었고, 처음 나온 것이 아쿠아맨입니다.
그나마 실권을 거의 상실했지만 케빈 츠치하라는 직급을 유지하던 중이었는데 올해 초 스캔들로 불명예퇴진되었고요.
당시 진행중이던 AT&T의 인수합병이 완료되며, 워너와 DC의 주요간부진이 교체되었고, 처음 나온 것이 아쿠아맨입니다.
그나마 실권을 거의 상실했지만 케빈 츠치하라는 직급을 유지하던 중이었는데 올해 초 스캔들로 불명예퇴진되었고요.
19:01
20.08.09.
아쿠아맨 이후 제작된 사쟘, 버즈 오브 프레이도 해외(북미)에서는 비평/흥행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비판의견이 분명한 한 축이라도 형성한 것은 버즈 오브 프레이 하나뿐이었고요.
우리나라에선 샤잠, 버즈 오브 프레이 둘다 욕을 들었지만...
미국영화는 결국 북미흥행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도 높을겁니다. 뭐 현재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조커, 더 배트맨 등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작품과 원더우먼, 아쿠아맨에서 이어지는 밝은(?) 작품이 공존할 것 같지만...
그리고 그나마 비판의견이 분명한 한 축이라도 형성한 것은 버즈 오브 프레이 하나뿐이었고요.
우리나라에선 샤잠, 버즈 오브 프레이 둘다 욕을 들었지만...
미국영화는 결국 북미흥행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도 높을겁니다. 뭐 현재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조커, 더 배트맨 등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작품과 원더우먼, 아쿠아맨에서 이어지는 밝은(?) 작품이 공존할 것 같지만...
18:57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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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를 따라 잡기는.. 아직은.. 무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