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여성과 일곱노래 간단 후기(raspberry님 나눔)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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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부족의 생활과 관습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가 좀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전통이라는 흐름에서 벗어나는 선례는 너무 차갑고, 생각지도 않은 충돌이 콕콕찌르게되는 라일라라는 여성의 사람이 참 굴곡지네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동시대에 있다는 표상도 좀 힘겨운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 자신의 의지를 지키는 것 조차 싸워야하는 주인공의 위치가 참 여러생각을 하게 하네요.
결국 숲에서 얘기를 나눈 이야기대로 흘러가서 엔딩의 자막처럼 설화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raspberry님 나눔으로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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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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