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크이야기가 나온 김에 매겨보는 관크 TOP3
3등은........슈퍼소닉 굿즈패키지 때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많은건 감안하고 갔는데 상상도 못한일이 일어났습니다.
뒤에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이 있으셨습니다.
굿즈들을 관안에서 나눠주시더군요.
안받으신분들 받으라고 주시는데 뒤에서 공책 몇개만 더 달라고 하길레 직원분들은 안된다고하고....
영화시작했는데도 실랑이 하길레 같이온 친구는 나가서 하라고 화내고 씩씩거리며 나가더군요.
그리고 다시 들어와서 일부러 친구좌석을 발로 차고....참
2등은......다크나이트(재개봉, 2017)입니다.
다크나이트는 굉장히 어둡지않습니까?
근데 한 6살쯤 되어보이는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오더군요.
그럴수 있죠.
배트맨이니까....근데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자막을 잘 못읽는지 부모님께 물어보더군요.
그때까진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는데....
좌석을 계속 발로차더군요...
4DX로 보는줄 알았습니다.....
그 친구....축구선수가 되어야만 합니다.
인재에요.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나가는데 팝콘이랑 음료수통 두고가더군요.....
매너 어디?
대망의 1등은.....어벤져스 엔드게임입니다.
판교 아맥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뒤에 분이 좌석을 잘차시더군요......
내가 관을 착각하고 4DX관으로 들어왔나했죠
더욱 심각한건 스포를 하십니다.
누구누구 죽는다. 이제 어떻게 된다.
친구가 뒤에 보고 화를 냈지요...
싸움 날뻔 했습니다.....저는 말렸고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복은 시작되었고 제 좌석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뭐라했는데 왜 나한테 그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법같이 그의 예상은 맞아떨어졌고 영화가 끝나자 친구는 그 X끼 죽여버리자고 했습니다.
덩치도 있는 친구인데 차라리 싸움을 말리지말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한테 그럴거면 집에서 혼자보라고 말하고싶네요.
다시 생각해도 화나내요!
모두 매너있는 관람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