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회차 하며 눈에 띈 것들.. (스포)
해피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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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는 사람을 때릴 때나 배를 가를 때(!) 아.아를 선호한다.(당신 혹시 얼죽아..?)
- 인남의 아내도 불쌍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불쌍한 건 호텔로 왕진 온 의사이다. 10분만 맡아달라는 부탁 수락한 착한 의사분 어떻게 되었을지..
- 레이는 쾌락형 살인마. 그에게 연을 끊어 온 형의 죽음은 그저 살인의 핑곗거리에 불과할 듯 하다. 애초에 장례식에 흰색 옷을 입고 오는 것부터 자신은 형을 애도할 마음따위는 없다고 모두에게 알리는 것 같기도.
- 촬영에 집중해서 영화를 감상했는데.. 한 장면 한 장면에 감탄했다. 신세계를 보여 준 화려한 액션의 뒤에는 촬영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 다시 보니 더 눈에 띄는 유머 가득 장면들. 가장 빵 터진 장면은.... '이 오빠 게이에요?' '아이c..' (수상한 눈빛) '...아니잖어!'
- 총기를 이용한 액션의 음향도 좋지만 배경음악도 못지않게 웅장했다. 특히 방콕 첫 장면에서는 온몸에 소름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래간만에 2회차 해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한국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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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1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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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레이는 정말 죽이는거에만 미친자 같았어요. 그리고 이정재 배우의 눈빛과 연기가 그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16:13
20.08.08.
누누
연기와 캐릭터가 잘 맞았죠:)
16:25
20.08.08.
2등
왕진 의사선생님ㅜㅜ 마지못해 들어준것 같은데 불쌍하네요...저도 2회차했는데 볼때마다 새로 깨닫게 되는게 많은 영화여서 좋았어요ㅎㅎ
16:26
20.08.08.
푸른아라
첫 모습도 넘 착해보이셨죠ㅜ
16:27
20.08.08.
3등
의사분 불쌍...
그런 의뢰 받으면 무작정 거절해야..
그런 의뢰 받으면 무작정 거절해야..
16:46
20.08.08.
golgo
저라면 뛰쳐나갔을텐데.. 가끔은 좀 냉정해질 수 있어야 하죠ㅜㅜ
17:00
20.08.08.
의사 아저씨 어떢해 ㅠㅠ
16:48
20.08.08.
다크맨
아저씨이이이ㅜㅜㅜㅜㅜ
17:00
20.08.08.
처음 봤을 때보다 2회차가 더 재밌었어요
17:29
20.08.08.
peachland
그럼요:) 더 재밌었어요
17:31
20.08.08.
근데 이오빠 게이 아니죠?? ㅋㅋ 대사가 이랬던거 같은데 개봉일 100명쯤 앉은 회차였는데 거기서 젤 크게 터지더라고요 흠..^^;; 남자들이 엄청 웃던데 게이로 오해받는게 난감해보여서 그게 웃겼나봐요 ㅋㅋ 의외로 외국에선 그 장면에선 별로 안웃을거같기도하고 ㅋ
18:13
20.08.08.
vlflt
그런가요.. 여튼 전 그 장면에 웃었죠:)
18:33
20.08.08.
보면 볼수록 음악이 너무 훌륭하더라고요.. 일반 상업 장르영화 음악이지만 뭐랄까 살짝 아트의 영역에도 오른 듯 하달까.. 모그님 실력 정말이지.. ㅜ
03:32
20.08.09.
옵티머스프라임
음악 훌륭했어요:)
04:38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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