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찡함을 느낄줄 몰랐습니다ㅠ (스포)
마지막 감성 한 스푼 ..
그저 독하기만 한 영화일줄 알았는데
끝에 찡해질 줄 몰랐어요
엔딩을 향해 갈때 이미 전 인남에게 엄청나게 몰입되어 있던 중이었고 인남과 유민, 둘이 손잡고 걸어가는 씬은 감동이었고요
그래서인지
유민이를 구하고 유이가 안전하게 데려가는 걸 끝까지
보고 있는 인남ㅠㅠ 이때 부터 찡해지더니..
마지막 셋 가족사진 보는 순간 아휴 눈물 안날 수 없었어요ㅋㅋㅋㅋㅋ 펑펑은 아니고 훌쩍훌쩍😂
레이는 이렇게 될 줄 알았잖아 라고 했지만
저는 그래도 같이사는 해피엔딩을 기다리게 됐었는데ㅠㅠ
영화 다보고나서 계속 생각나던 액션씬을 꼽아보자면
레이는 셔터액션
제대로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장면이었고
또 사실 그 태국현지인들이 그렇게 레이를 공격할 줄 몰랐거든욬ㅋㅋㅋㅋ 생각못해서 놀랐고 ..
마지막 얼음으로 피 닦고 세수? 하는 거까지 완벽....ㅠㅠ
인남은 헐 대박! 차로 뛰어드는 액션이요
이것 역시 예상못했던거고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가능하나싶었는데 직접 연기하셨다는 얘기듣고 또한번 놀랐고
여기부터 유민이 구할때까지 액션 아이디어도 너무 좋았고요
차가 빙글빙글도는동안 캐리어 보호하는 인남 너무 찡하고ㅠㅠ 촬영하신 감독님 표정연기 완벽하게해내신 황정민 배우도 대단하고요ㅠㅠ
저는 전반적으로 고속촬영기법 좋았어요
돌비관에서 본 덕분인지 더 선명하게 보였고 액션씬에 더 몰입할 수 있었고 특히 칼로 쑤시는 장면이나 레이가 총기가지러갔을때 차오포 부하 때리는 씬ㅋㅋ 음향까지 합해져서 어우진짜 실제로 눈앞에서 보고있는거 같고
그에 더해 표정 눈빛까지 캐치하다보니 몰입감 좋았습니당!
베이스는 흔한 스토리지만 군더더기없이 흘러가고 점점 풍부해지는 액션들과 유이라는 캐릭터를 가미한 덕에
지루함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ㅋㅋㅋ
주말에는 GV때 들었던 답변들을 생각하며 액션들에 더 집중해서 2차 하려고 해요:)
인남&유민 같이 있는 스틸 , 유이 스틸도 얼른 풀어줬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러닝타임도 그리 길지않게 느껴졌어서
기회된다면 편집된 부분 살려서 19세 감독판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 궁금해요 어떨지!
추천인 2
댓글 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