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표 2000장 800만원에 판다는 사람이 연락왔습니다.
저는 영화볼때 유효기간 임박한 관람권 싸게 구입해서 영화를 보는데요
참 이상한 사람이 연락이 와서 익무에 글써봅니다.
처음연락은 문자로 왔습니다. 대뜸 800만원치 영화표를 판다기에 대꾸도 안하고 있엇죠..
대답이 없으니 카톡에 친추를 걸어 톡을 보내더라구요
저는 제가 직접관람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이기에 5장 구입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기본 천장단위라 하네요..
직접관람으로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말하니 수량을 줄입니다..
근데 줄어든 수량도 600장 🤔
유효기간 6개월동안 혼자서 극장영화를 600편 본다는게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안되는 수준을 넘어 공포스럽더군요.
설명을 해줘도 영화라는것 자체를 아예 모르는것 처럼 이야기하는게 다른 세상의 누구와 소통하는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그 사람도 영화표 2천장을 어떻게 구했고
또 어떻게 처분하려는건지.. 유효기간은 점점 다가오고 휴짓장이 되어버릴탠데요.
그사람의 중고나라 행적도 참 수상합니다.
분명 더치트에는 피해사례가 없고 누군가는 사고파는듯 했습니다.
문제는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거래,
그리고 3사 모두 사용가능한 만능 영화관람권 수천장이 한사람의 손에 있다는게
시스탬의 구멍인지 누군가는 폭리를 취하고 있지않나 생각도 듭니다.
그것뿐만아니라 유효기간이 있는 관람권을 대량으로 사고파는 행위는 금전적 손해가 큰 대단히 위험한 도박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저는 매번 구매해서 쓰는 입장이라 다량의 영화관람권을 얻으신 분들이 부럽기도하고 어디서 받는지 긍금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수천장 단위는 정말 무서울 정도네요. 도대체 정체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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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호구 한명 잡아보자는 건데요
아무리 호구라도 백장단위도 안살것 같은데 말이죠. 1년에 개봉하는 영화가 몇편안되는데
이런걸 영화권이라면서 팔 수가 있나 싶어요
극장이랑 쇼부봐서 비용을 줄이는 게 낫지 6개월 후면 백짓장 부도수표 될 저걸 1천장이나 사진 않을 것 같아요 ㅎㅎㅎ
어떤 헛점을 통해서 이렇게 다량의 표를 구하는건지ㅡㅡ
세상엔 정말 별별 사람이 다 있군요...
기본적으로 저 업자가 팔겠다는 3사 공용 관람권이라는 거.....
저거 가급적 사용 안하시는게 좋아요.
이벤트 당첨으로 과거 한 두어번 받아봤는데....
특정 사이트 들어가서 예매하는건데 너무너무 예매안되는 조건이 많아요
자신이 희망하는 일자 시간 극장 좌석 선택도 맘대로 안되고....
참..... 창조경제 실천자들이 이렇게 많다니....ㅠㅠ
거기에 1년에 10 만원 상당 상품권 선탁해서 받는게 있어요.
그 선택지중 영화관람권 10장도 있더군요.
그런거 목적으로 대량구매해놓은거 아닌지요
이거 사기는 아니고
2인이상1인무료관람권 인거보니까...
예매대행사 관람권같네요
(yes24 인터파크 말고 3자가 대리예매해주는곳)
보통 업체에 미끼상품 거리로
(ex구매하면 영화권증정등) 사은품 끼어서 파는건데
개인이 대량 파는건 첨보네요
코로나때문에 업체들이 안사주나;
올해는 팔기 어렵겠네요
사실이든 허구이든 무섭네요..
별 노무 사기가 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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