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넷플릭스] 영화 홈메이드 추천합니다.
Sky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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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올라온 영화인데...
코로나19로 인해 각 나라에서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영화계 거장들이 십시일반 모여만든 영화 [홈메이드]인데요. (정확히는 단편 영화 컬렉션)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사태 속에서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상력은 멈추지 않는다는걸 여실히 보여준 작품입니다.
작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레미제라블의 감독 라주 리로 시작해 파울로 소렌티노와 파블로 라라인, 가와세 나오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나딘 라바키 감독까지... 믿고 보는 명감독과 배우들이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한계 속에서도 꿋꿋이 본인의 재능을 피워내고 현재의 시대상을 10분 내외로 짧지만 굵게 해석한 단편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또 훗날 2020년을 돌아볼때 이 상황속에서도 영화는 멈추지 않는다를 당당히 외쳤던 작품으로 기억될것 같네요.
그리고 앞서 소개했듯이 한편당 10분 내외라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것도 이 작품과 넷플릭스만이 가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