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일반 2D 노스포 후기
에어팟두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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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집 근처 영화관에서 조조로 봤습니다
우선 가장 재밌었던 걸 꼽자면 단연 카체이싱입니다
이레 배우와 이정현 배우가 선보이는 카체이싱은 영화 중간에 끝까지 달리는데 그 떄가 완전 최고입니다.
특히 저는 그 카체이싱 액션에 등장하는 좀비 무리를 유인할 떄가 가장 짜릿했어요
어떻게 유인했는지 말하면 스포이기에...
그리고 구교환 배우 제대로된 연기 본 게 이번이 처음인데 제가 상상했던 서대위와는 다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근데 그게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느껴지더라구요
무튼 결론적으로 오락영화로 올해 몇없는 영화 중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부산행과 이어지는 아포칼립스 대혼란 시대도 흥미로웠어요
오늘은 혼자봤지만 부모님 모시고 같이 봐도 아버지가 좋아하실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집근처 일반 투디로 봤는데 포디 후기 보니까 총 맞을 떄 막 쿡쿡 찌른다고 해서 이게 기대돼서 포디로 한번 더 보러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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