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용아맥 간단 후기(노 스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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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맥 명당자리에서 봤네요. 아마도 취소표였던 듯... 눈이 시원한 몇몇 장면을 본 것으로도 용아맥은 만족했어요. 굳!
슬로모션 많은 영화는 초대작이거나 졸작인 경우로 나뉘는데요. 많은 씨네필에게 어떻게 보일지. 일단 슬로모션 많아요.
K-좀비 영화로 손색 없습니다. 좀비 떼 장관. 다만 CG와 실사의 갭이 크네요. 그건 많이 아쉬웠어요. 보는 내내 멜 깁슨의 매드맥스 시리즈 전체가 겹쳐지는 것도 안 비밀.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쓰고 좀비 영화를 보는 이색적인 경험은 아마 죽을 때까지 잊혀지지 않겠어요. 반도 천만 흥행을 바랍니다.
자세한 추천 리뷰는 오늘만 3차 찍기로 되어 있어서 다 본 뒤 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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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는 CG의 오타 같은데 맞나요?..^^;
매드맥스 2,3 느낌.. 그리고 둠스데이랑 좀 비슷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