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강시] 영화 구상중…[방법] 영화판 촬영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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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연상호 감독이 '방법' 영화판 제작과 함께 강시 영화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 관련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에 대해 "곧 '방법' 영화판 촬영이 들어간다. 거긴 시체들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강시 영화를 많이 봤다. 어마어마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아시아를 주름잡았지 않나. 최근에 첫 강시 영화인 '강시 선생'을 다시 봤는데 이 또한 어마어마하더라. 유니크한 움직임에 쿵푸를 결합했다"며 "좀비 설정이 아닌 다른 새로운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감독을 맡는 건 아니고 극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상호 감독은 "강시 설정이 참 근사하더라. '부산행' 제작진과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로 과감하게 가야할지 생각 중이다.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단순해야 하고 시그니처가 있어야 한다"며 "'부산행'을 할 때는 우리가 만든 좀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서 만들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냥 '으아아아아'하면서 달려든다. 이번에 강기를 한다면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할텐데, 만약 똑같이 나온다면 구상이 실패했다고 생각해달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방법' 영화 후 시즌2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연상호 감독은 "'방법'은 캐릭터가 중요한 작품이다. 캐릭터가 계속 이어진다. 소진이 다시 돌아올테고, 새로운 빌런, 이상한 주술사가 등장한다"고 간략하게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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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강시 뛰는거 다 따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