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움> 복선과 목소리 (스포)
취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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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GV 소풍에서 <비바리움>을 봤습니다.
음... 일단 간단하게 느낌을 적자면 보는 사람까지 미치게하는 영화네요. ^^; '욘더'라는 세계관 속에 완전히 들어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주인공들이 키우던 아이가 소년일 때 목소리가 톰과 젬마의 목소리를 합친거 같지 않나요? ㅋㅋ 그냥 닮은 목소린가 싶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두 주인공의 목소리를 합친 목소리 같이 들리네요.
이건 복선인데, 처음에 집 둘러보는 장면에서 마틴이 젬마에게 아이가 있냐고 물어보고 그녀가 "아니요, 아직요"라고 말하는데 마틴이 이걸 그대로 따라 말하는 장면이 있잖아요. 이게 볼 때는 그냥 오싹함에서 끝나는데 중후반부에서 복선임을 깨달았네요.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됐을 때는 평범한 얼굴인데도 정말 무섭게 보였어요. 어쩜 이리 캐스팅을 잘했는지 ㅋㅋ
목 부어오르는 장면이나 젬마가 다른 욘더 가정들을 보는 장면은 갑자기 판타지로 가는 느낌이라(특히 전자는 더) 조금 아쉬운 면도 있긴 했네요.
그래도 확실한 건 영화 속 세계관에 빠져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ㅋㅋ 결론은 라이브러리톡 가보고 싶네요. +_+
취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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