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군복무중 어머니 암투병 김혜수가 도와줘
푸루스
조권이 김혜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월 1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전역 5개월 차 돌아온 원조 예능돌 ‘깝권’ 조권이 출연한다.
조권은 2008년, 8년의 연습생 생활 끝에 어렵게 데뷔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예능계를 섭렵하며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다
이날 조권은 유년 시절부터 데뷔 이후 3년까지, 10년간 온 가족이 단칸방을 전전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덤덤하게 꺼내놓는다. 초등학생 때 빚쟁이에게 시달리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어머니의 모습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은 조권은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모든 빚을 청산했다. 하지만 조권은 군 생활 초반, 또 한 번의 위기가 있었다며 조심스레 고백한다.
조권은 “군 복무 시절 어머니가 흑색종 암에 걸리셨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됐는데 만약 전이가 되면 하체를 전부 절단해야 한다고 들었다”라며 절박했던 상황을 설명한다. 그는 “멘탈이 무너졌다. 부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어머니에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라며 힘든 시절을 회상한다.
이어 조권은 “그 힘든 시기를 지나갈 수 있었던 건 김혜수 선배님 덕분이다”라며 뜻밖의 미담을 전한다. 그는 “어머님 아프신 것도 도와주셨다. 그리고 ‘권이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라’라고 꼭 껴안아 줬다”라며 마음을 담아 위로해준 김혜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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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역시나 훌륭하신..
3등 
역시 김혜수님이시네요! 근데 조권 안타깝네요..저희 할머니도 흑색종으로 투병하시다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엄청 무서운병이라 평생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나을수도 치료할수 없이 고통만 느끼다 살가망없이 가는거 참 무섭다라고요.. 피부암이란게 몸전체가 검게 변해고 욕창에 진물에 살짝 스치가만해도 고통스러운지라 하루하루를 진통제로만 견디가 가셨는데..간호하는것도 매일같이 소독이나약을 발라야 해서 여러사람이 붙들고 해야 하는지라 김혜수님이 돕는다는거 정말 대단한거에요
아플 때 잘해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던데 심지어 어머니 아플 때 잘 해준 사람이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ㅠㅠ
김혜수 배우는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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