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이 위험하다고 잔소리하는 사람들.....
이것 땜에 스트레스네요 그래서 제가 요새 평일 영화관람을 되도록 삼가고 있거든요 간다 해도 거의 관람 안하고 굿즈만 받아오고, 중요한 일 아니면 다른 일로 외출을 거의 안 하는 사람한테...
왜 영화관 자주 가냐고 그래서 은근 스트레스네요..
정작 여행가고 자주 사람많은 곳으로 놀러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ㅠㅠ 영화관에서 2차감염 3차감염 이런 사례는 없는 걸로 아는데 어디서 잘못 주워들었는지 영화관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이런 소릴 해서 대환장.. 답답하네요.
이거 혹시 지난번 익무에서도 한바탕 난리난 월드타워 확진자 방문이 아닌가 싶은데 이건 2차감염이 아니라 단순히 확진자가 다녀갔고, 익무 여러분들도 다행히 음성 판정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왜 애꿎은 영화관 멱살을 잡는 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물론 폐쇄된 공간이라 불안해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래서 제가 영화관 안에서도 밖에서도 항상 마스크 쓰고 있다 마스크 끼고 손위생 철저히 하면 감염될 일 없다 하는데 여전히 코로나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많네요.
정작... 여기저기 쏘다니고 사람들 많이 만나고 결혼식 뷔페 이런데 가는 사람들에겐 뭐라 안 한다는 건... 스트레스....ㅠㅠ
걍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제가 지나치게 영화관 많이 가는 씨네필이라 그런 걸까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 접촉 많이 안 하려 하고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이런 데도 안 가고(이건 직장에서 엄격하게 가지 말라고 지시한 것도 있어서지만)
저 요즘 정말 영화관 말고 사람들 많은데 전혀 안 가거든요;;; 국내 여행도 되도록 삼가고 있어요. 그래도 아예 아무데도 안 가려니 정말 사람이 피폐해지는 것 같아서 영화관은 갑니다... 가도
좌석도 거리 두고 구석진데 사이드석에 앉는데 말이죠...
코로나가 이렇게나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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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훨씬 더 위험하죠 ㅎ
방역도 철저히하고 영화관이 위험할것같다는 인식때문에도 사람들이 적기도 하구요.
저는 오히려 사람없는 평일 동네 극장 이용해요. 많아야 다섯사람 정도라 오히려 요즘이 더 관크도 없고 좋은 것 같더라고요ㅠㅠ
어이가 없는게...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유명한 식당은 100명 정도 먹는 오픈된 공간인데
알바생은 마스크 안 쓴 사람도 있고 옆테이블과의 거리는 매우 가까워서 놀랐어요
너무 위험하게 느껴져서 얼른 먹고 마스크 쓰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이거에 비하면 영화관은 마스크 쓴 사람이 90%넘고 조용한 분위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마스크 착용을 잠시 접어두는 카페나 식당이 더 위험한데 말이죠...
실제로는 영화관에서 2차 감염이 일어난 적도 없는데 말이죠.
이래라 저래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보면 본인들은 정작 턱스크, 코스크를 하고 다니더라고요
저는 극장이 제일 안전하게 느껴져서
극장으로 피신한다는 사실 😅
만원 지하철, 만원 버스, 근무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까지 저는 대면하기가 너무 무섭답니다 ㅎㅎ 🙀🙀
네네 ㅠㅠ 비말 감염, 불필요한 신체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마스크 벗게 되는 탁구장, 헬스장, 클럽, 노래방, 술집, 카페, 음식점 같은 곳보다 훨씬 안전한 곳이 영화관이라는 생각이네요 ㅠㅠ 상황을 더 지켜봐야 겠지만 감염자도 안나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ㅎㅎ
요즘 극장은 거리두기를 잘 지킬수 있어서 안전한 편이죠.
저도 모임 등 다른 외출은 삼가고 영화관만큼은 조심히 다니네요 ~
씁쓸하게도 지하철, 버스, 식당같은 곳이 더 위험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려면 싫어도 거칠 수 밖에 없어요. 배달을 시키거나 집에서 먹거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게 여의치않은 사람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죠. 상대적으로 극장은 필수가 아닌 취미의 영역으로 인식되다보니 그런 취급을 받는 것 같아요 ㅠㅠ
음식점이나 카페를 안 다니시나 봅니다..
필연적으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공간인데요 ㅜㅜ
밀폐공간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청결이나 방역 면에선 우수한 편이죠.
출퇴근길 지하철 버스가
오히려 마스크 쓰더라도 더 찝찝한 현실인데요
저는 식당이나 카페는 안 가지만 영화관은 안 갈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조심하느라 3달 쉬었는데 더이상 안 되겠더라구요.
어차피 집 밖은 다 위험한건데... 식당, 카페, 하물며 사람 잔뜩 몰리는 야외도 다 위험한건데. 하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그 생각이 안바뀌더라구요.
소소한 취미까지 간섭받는게 너무 힘들긴 하네요...ㅜ.ㅜ
마스크 쓴다는 전제 하에 영화관이 그렇게 위험한가 싶어요..
요즘은 빈자리도 많으니 옆에 사람이랑 접촉할 일도 없고요 ㅠㅠ
사람이 더 많아지고 하면 극장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확진자가 본인이 확진자인지 모르고 갈 수도 있구요
얼마전 확진자랑 밀접접촉한 사람이 초반엔 음성이 나왔다가 자기격리2주 끝나고 검사 받았을때 양성이었어요 근데 그 사이에 마트며 어디며 돌아다닌게 나와서 고소한다고 하더군요
만약 지금보다 관객이 많아지면 위험성이 올라갈꺼라 생각해요
게시판 글도 첫댓글이 어떻게 달리냐에 따라 댓글창 분위기가 달라지니 초반에 영화관이 확진자 동선에 들어간것이 매우 크다고 보입니다. 그땐 말 그대로 전국민이 확진자 동선을 봤으니까요.
극장이 방역을 철저히 하는건 맞는데 극장이라고 안전한게 아니예요.
극장이 안전하게 보이는건 그만큼 사람들이 극장을 안오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을 띄워서 앉기때문이지 식당이나 카페처럼 밀집해서 관람하면 코로나 안걸린다는 보장이 없어요.
지금 해외에선 코로나가 같은 공간내에서 공기중만으로도 감염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는 상황인데 극장이라고 무조건 안전한게 아니라서 영화관람시에는 지금처럼 철저하게 좌석 띄어앉기 하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