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 드라큐라] 미나는 예뻤다 (스포 및 질문)
여주인공 미나의 미모가 돋보였네요.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기대보단 괜찮았네요.
무엇보다 내용이 질질 끌지 않고 비교적 담백하게 넘어가네요.
내용에선 다소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인간이 아닌 드라큐라가 미나한텐 사랑을 느껴 망설이는 부분
그리고 미나가 드라큐라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좀 약한 것 같네요 (최음제 때문?)
전체적으론 볼만했네요. 별 3.5
질문) 차가 막혀 초반 몇분을 놓쳤는데 키아노리부스가 열차안에서 드라큐라 편지를 보는 장면부터 봤는데 그전에 어떤 내용인지
보신 분 간단 설명 부탁 드립니다~
추천인 4
댓글 1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미나가 전생에 드라큐라와 사랑했던 사이임을 각성했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앞부분은 잘 기억 안나지만 조나단 전임자였다가 정신병원에 갇힌 랜필드에 대해서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ㅋㅋㅋ 오늘본건데 기억력이 좋지 않네요 ㅠ
아! 맞네요 십자군 전쟁에 참전했다가 그 사이 아내가 죽고 분노한 드라큐라가 나왔었네요;;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이 참혹한 현실을 마주한 드라큐라에게 교회는 자살을 살인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엘리자베스가 지옥에 갈거라고 했고... 이 말에 분노한 드라큐라가 십자가에 칼을 꽂으며 교회를 저주하면서 아내를 위해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영화 도입부를 간단히 설명하면요..
때는 1462년. 콘스탄티노플이 터키 군대에게 함락되자 그리스도교 세계는 위험에 처합니다. 이때 트란실바니아의 왕자인 드라큘라가 전쟁에서 터키를 물리치지만 터키는 교활하게 그가 전사했다는 허위 소식을 전해 그의 아내 엘리자벳 공주는 이 거짓말에 절망한 나머지 자살해요. 그녀의 시체를 안고 우는 드라큘라에게 한 늙은 사제는 그녀가 자살을 했으니 천국에 갈수 없다고 하자 드라큘라는 격노하여 울부짖으며 신을 위해 싸운 보답이 겨우 이것이냐.. 나는 어둠의 힘으로 죽음에서 부활하여 신에게 영원토록 복수하겠다.. 피는 곧 생명이요 그것은 나의 것이니라.. 하면서 타이틀이 나옵니다
사실 그부분이 명확하진 않게 나옵니다. 러브스토리와 드라큐라가 된 사연은 나오지만 환생하여 그모습 그대로 다시 태어났다?!! 이 부분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음제에 홀린듯하게 나오죠. 사실 이게 환생물이였다면 드라큐라도 영생을 쫓지않고 환생해서 다시만나면 장땡이기에 설정이 충돌하는 사항이 될것같네요.
이 영화가 혼란스러운것은 말씀대로 마지막결말에서 미나가 다시 돌아온것처럼 행동하며 끝나기 때문일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혼란스러운 부분이라고 느꼇습니다.
최음제 때문이 아니라 전생에 부부였기 때문 아닌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