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을 꼭봐야하는 이유! -후기 포함-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현시대의 문제를 드러내는 영화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불과 4년전 미국에서 일어난 폭스뉴스의 CEO 로저 에일스 고소 사건이 바탕입니다.
폭스뉴스의 앵커 톱을 달리고 있던 그레천 칼슨은 회사로부터 부당한 퇴사를 강요받은 후 로저 에일스의 성폭력 사실을 고발하였으며, 이어서 동료들의 추가증언과 인기앵커인 메긴 켈리가 칼슨의 동참으로 그를 불명예 사임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이와 같은 실화는 현 시대에도 직장내 권력남용을 이용한 성희롱 사태들이 많은데, 여성들의 인권과 권력남용을 통한 현시대의 부조리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주는 계기가 됬습니다.
2. 실제 인물을 연상하게 하는 완벽한 분장과 연기력
그레천 칼슨, 메기 켈리, 케일라 포스피실, 로저 에일스를 맡은 니콜 키드먼, 샤를리즈 테론, 마고로비, 존 리스고의 연기는 믿고 보는 연기입니다 :)
실제 그 인물에 집중하기 위하여 샤를리즈 테론은 수많은 인터뷰와 억양을 연습하였다고 하였답니다.
특히 분장은 완벽한 인물 연상을 위하여 매일 3시간동안 분장하였으며, 또한 보형물 등을 달고 촬영에 임하였다고 합니다.
* 참고로 마고로비는 영화속의 가상인물 설정이라네요.
-후기-
현 시대에도 어딘가에서는 아직 남녀차별, 권력남용, 직장내 성희롱등을 일삼는 곳이 있을겁니다.
위의 영화는 이와 같은 사례들을 고발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줍니다.
하지만 우리 세대 이후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직장내든 어디서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 이슈도 들어가 다소 지루하고 별로이신 분들도 있지만 한번쯤은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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