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블러드머신》 보고 귀가합니다
raSp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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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나오는 SF인데 위치크래프트를 기반(써스피리아 리메이크?)으로 하고 색감은 《맨디》 느낌이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일본 애니도 참조한 것 같고... 유니크한 느낌이 없는 건 아닌데 왠지 자기 것이 없는 것 같은 영화들을 종종 부천에서 보곤 합니다.
이런 영화들을 이르는 명칭 같은 게 없나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처음엔 '졸업작품같은 영화'라고 하려다 그런데 요즘은 졸업작품 중에 꽤 좋은 퀄리티로 나오는 영화도 있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적절한 용어가 없을까 고민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봅니다.
raSpberRy
추천인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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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고민하다 버린 작품인데 아쉬우셨군요 ㅎ
21:30
20.07.11.
하늘하늘나비
오늘 스케줄도 있어서 딱 짧은 영화로 선택했는데 차라리 집에서 잠이나 잘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
21:41
20.07.11.
2등
확실히 근 몇년간 영화제에서 이런 스타일의 영화들이 유행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유행인만큼 감독 역량에 따라 퀄리티가 많이 차이나기도 하구요ㅎㅎ
상영 끝나고 박수가 전혀 안나와서 조금 당황했네요ㅋㅋㅋ 그..그정도로 별로였나 하면서 서둘러 극장밖으로~
21:56
20.07.11.
godeadbedead
아주 구린 건 아닌데 애쓴 것 치곤 영화제만 돌다가 잊힐 그런 영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주목 받으면 세계관 확장해서 못다한 얘기 하려고 하는 의도가 너무 농후했고요
그리고 나중에 주목 받으면 세계관 확장해서 못다한 얘기 하려고 하는 의도가 너무 농후했고요
22:48
20.07.11.
raSpberRy
저도 공들인시간에 비해 특색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네요
23:28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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