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빌런글 이제봤네요..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최근은 아니고

한 2년은 됐을거예요

진짜 한창 영화에 미쳐 살때 하루에 두세편은 기본으로 봤었거든요

근데 영화 두세편볼때 중요한건 영화에 집중이 되느냐 마느냐인것같아요.

첫 회야 뭐 잘 보는데

두세편째에는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를 하기 싫고 하지 말아야 영화에 집중할수있다는건

하루에 몇편씩 관람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거예요 

전 그래서 일부러 광고때도 이어폰끼고 음악듣고 휴대폰을 보고 있었어요 (광고 두세번 보려면 아주 죽을맛)

상영관이 어둡기 때문에

밝기도 거의 최하였습니다..

이제 cgv에서 비상탈출구 안내? (금호타이어가 알려주는?) vcr 나오는데

갑자기 제 옆자리 앉은분이

휴대폰 아예 꺼달라는거예요

영화도 시작 안했고, 

저 금호타이어 vcr 나올때 저러니까

뭔가 싶더라구요

극장에서 영화 상영중이던 아니던 

옆이나 뒤에서 말걸면 반사반응이 나오거든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근데 영화상영 시작도 전에

휴대폰 꺼달라고 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휴대폰 가방안으로 넣었는데

그 분(여자)은 발을 본인의자에 올려놓으시더라구요? 

맨발이라 

상당히 집중안되더라구요 

바로 옆자리라

본인이 영화시작하기전 남한테 지적하기전에

본인 영화 관람 태도가 어떤지부터 알았어야되지않을까싶네요

그 분이 영화시작도 전에 저한테 말걸어서,

그 분 맨발때문에

영화 내내 집중을 못했네요 

전 영화 중간에 엄청 휴대폰 오래 대놓고 하는거 아니면

그냥 그럭저럭 볼려고 하는 편인데

영화 시작도 전에 남한테 고나리하는건 

무슨 경운가 싶어요

그 분은 본인이 영화 시작 전 본인이 생각하는 장애요소를 다 없애놔야 집중한다고 그렇게 하셨을지 모르지만

그 지적질 하나로 상대방은 영화에 몰입을 아예 못할수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전 그냥 참고참고 봤습니다,,,)ㅎㅎ;; 

압구정 글은,,둘다 이상해요...ㅠㅠㅋㅋ 

아 설마,, 저한테 뭐라고 하셨던 분이 아직도 그러시는건...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