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크나이트 3부작보고 재평가했네요(feat.라스알굴)

3부작중 다크나이트만 여러번 보고 나머지는 한두번씩만 봤습니다.

당시에는 '라스알굴'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잘못돼 진짜로 불사신 설정인줄 알고 있어서 현실적인 분위기의 다크나이트와는 이질적이라 별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전도 더 뜬금없게 다가왔죠.

그래서 평작정도의 평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설정을 제대로 알고 보니 완전히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또 비긴즈부터 일주일마다 한편씩보니 브루스웨인의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다크나이트라이즈가 '아쉽지만 3부작의 마무리로는 훌륭하다'라는 평가에도 동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트릴로지중 다크나이트가 단일영화로는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브루스웨인의 서사로 본다면 어느것 하나 버릴것이 없는 최고의 트릴로지라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