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트릴리지 마무리! - 이번엔 오히려 1,3편이 재밌었던 이유~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릴리지를 아이맥스로 쭈욱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행복했습니다!
비록 용아맥은 아니었지만, 저에게 충분히 만족스러운 전율을 느끼게 해줬습니다(Tanks to 광아맥, 천아맥)
제목에 적은 1,3 편이 재밌었다는 이야기는 상대적인 이야기입니다
2편은 영화관에서도 당시 2번 정도 봤었고, 그 이후로도 VOD,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수도 없이 보았죠,,,,
반면에 1, 3편은 제 기억으로는 딱 1번씩 본 것 같습니다,,
주요 굵직한 내용 외에는 사실 세세한 장면들은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비긴즈는 지난번 후기때 작성하여, (https://extmovie.com/index.php?mid=movietalk&member_srl=47179299&document_srl=56992999) 갈음하고 라이즈 역시 다크나이트의 완성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참 재미있었습니다.
고담시에게 브루스웨인이 보여주고 싶은 박쥐라는 상징이! 적들이 느끼는 두려움에서 희망과 숭고한 희생으로(마치 하비덴트와 같이...) 변환 되는 긴 내용이, 스펙타클한 적과의 싸움 등과 버무러져 웅장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비긴즈와 닼나처럼 빌런과 배트맨의 심리전이 많이 약해진 말 그대로 물량 공세 액션물이 되버린 감도 있지만,,, 그 나름의 재미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비긴즈의 박쥐공포에 이어, 히어로의 고통이 온전히 느껴지게 하는 베인의 포스(초중반 한정 ㅎㅎ막판엔 순정남 베인 ㅠㅠㅠ)는 제 기준 히어로물 빌런중 최강 포스였습니다. 이유는 주인공과 첫 대면시 이렇게 주인공이 질것 같고 안쓰러운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갠적으로 여주인공 외모에 대해 크게 이야기 안 하는 편인데, 앤 해서웨이는 넘 예뻤습니다 ㅠㅠ(아이맥스로 봐서 더 좋았어요 ㅠㅠㅠ)
로빈에게 후계를 이어주는, 그리고 마지막 유럽의 노천카페씬까지 ㅎㅎ 뭐하나 감동을 안주는게 없는!!! 3편 하나로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트릴로지의 마무리로써 참 훌륭한 영화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배트맨 트릴로지 아맥 상영이 있다면, 진짜 무조건 갈겁니다! 돈이 하나도 안아까운 경험이예요!!!!
추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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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봤을때는 크게 느낌이 안오더라고여 그에 반해 매드맥스는 영화관에서 2번째 봤을때가 첫번째
보다 더 좋았던 기억이ㅎㅎ
아무래도 2편은 이야기의 중심이 하비덴트나 조커로 포커스가 분산된 면이 있어서ㅎㅎ
브루스의 서사만으로는 부족하고 임팩트있는 여러 캐릭터다 돋보인 2편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
결론은 3편 다 꿀잼이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