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후기 : 체험형 전시의 중요성 그리고 행복
메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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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초현실주의 작품 전시회는 괜찮을 때랑 아닐 때랑 엄청 갈리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지식의 함양을 위해서 꾸준히 가려고 하는 편인데, 초반에 보면서 꽝인가..싶었습니다.
조금씩 마음에 드는 작품이 보이면서 기분이 좋아지다 본격 체험형 시작인 이 곳에서 너무 좋더라구요. 미친 음악 선정으로 하루종일 있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별로였던 색종이 조각같이 보이던 작품이 그래픽, 음악이랑 어우러지니, 전혀 다른 작품으로 보이더라구요.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전시회가 너무나도 즐거워졌습니다. 최근 전시회는 체험형이 많아지면서 저같이 예술에 문외한인 사람도 즐길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좋은 전시회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익무님들도 좋은 기억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