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벽 배우에 대한 주절주절
셋져
사실 저는 김새벽 배우가 출연한 작품을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독립영화들을 알음알음 보거나 거기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특정 배우들의 이름이 언급되곤 합니다 .
그중에 김새벽 배우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김새벽 배우가 출연한 영화들을 보면 연기로 실망을 시키지 않더군요.
그러다보니 김새벽 배우가 출연한다면 적어도 극중 연기만큼은 믿고볼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김새벽 배우의 이미지는
어른스러움, 차분함, 신비함
같이 친근함보다는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저번주에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처음 봤습니다.
와!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연기하셨는지!....
지금까지 제가 가져온 이미지들을 보기좋게 깼습니다.
좋은 작품을 볼 때도 즐겁지만 배우에게 그동안 가졌던 이미지를 보기좋게 깬 연기를 볼 때만큼 짜릿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정 감독이나 배우의 작품을 정주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역행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이렇게라도 알 수 있다는게 참으로 좋네요.🤗
추천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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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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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번주 <한여름의 판타지아> GV후기를 올려야하는데 어쩌다보니 미뤄져서 새벽 감성이 느껴질 때 살짝 예고편 형식으로 올려봤어요(?)
장건재 감독도 블루레이가 나올 때 하필 코로나가 터져서 크게 홍보못한 것을 아쉬워하더군요;
<국경의 왕>을 못봤는데 메모해갑니다~
3등 단편 수요기도회에서 무시무시했죠.초행에서 생활연기도 좋았구요.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배우에요.
고아성 배우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 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주었던 기억이 나구요,
최근에는 H사 자동차 광고에도 출연했더군요.
사실 어제 올라온 H사 광고를 보고 이 글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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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판타지아 블루레이 사야 하는데 사정상 아직 못사서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