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마무리-다크나이트 라이즈 후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 마지막 작품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용아맥에서

봤는데 정말 역시는 역시나였습니다. 아이맥스에서 느끼는

화면과 사운드는 저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고 보는 내내

입은 쩌억 벌어지며 소름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말 

이번 트릴로지를 전부 용아맥에서 보는 것이 목표였는데

다행히 명당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정말 이쁘게 나왔고 크리스찬 베일도 진짜

멋있었더군요.. 그리고 베인의 목소리는 아맥사운드에

쩌렁쩌렁 울려서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한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이 트릴로지에서 빼먹을 수 없는 한스 짐머의 음악!

정말 영화를 한껏 몰입하게 해주고 사운드가 제 심장을

쿵쾅쿵쾅 때리는 게 정말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포스터도 있으면 받고 없으면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며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고 갔는데 다행히 포스터도 있어서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배트맨 덕분에 이번 3주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ㅎㅎ

영화는 재밌게 봤지만 도중에 계속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하는 사람들 때문에 신경 쓰였는데 화장실 들락날락거리는건지

뭔지 그건 좀 많이 신경쓰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