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의 효자아맥 3회원정 비교결론(vs광주터미널)
이렇게 열정적으로 원정뛴 영화 평생 2회입니다
2월말의 히트 용산원정과 이번 배트맨 트롤로지
(한번은 더 있겠네요 인터스텔라 아맥 재개봉하면요)
1.첫번째 원정이유와 결론
배트맨비긴즈가 막귀인 저에게도 광주아맥에선
찢어진 중저음 사운드가 들려서
진즉부터 가보고 싶었던 전주효자아맥 원정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에 왕복300킬로 가까이지만 대만족입니다
mx관 용아맥 이런곳은 못가봤어도
문제점이 모두 해결되어
앞으로 효자아맥 종종 온다를 결심
2.다크나이트 2번째 원정이유와 결론
다크나이트 때 사운드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으나
어두운 장면이 많은 다크나이트가 아맥임에도
광주아맥에서 너무 어둡습니다
2번 본 영화라 내용과 장면은 머리속에 그려지지만
결국 다시 비교할겸 이미 배운 도둑질이니 또 갑니다
효자아맥에선 큰 차이가 날 정도로 또렷합니다
광주아맥관보다 스크린 크기가 더 큰데다
약간은 커브드 구조로 되어있어 몰입감도 더 좋구요
3.3회차 원정과 최종결론
어제 본 라이즈는 광주아맥에서 딱히 불만없었습니다
가장 최근 영화라서 화질이 기본적으로 좋은데다
중저음보단 총격 폭발같은 출력으로 해결가능한
액션씬이 많았고 어두운 장면은 많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사람욕심이 각각 2회차를 해버리니 견물생심..
원계획은 3차원정을 가도 1일 텀을 둔 오늘 보려했으나 포스터셋 품절 날까싶은 두려움에 그냥 ㄱㄱ
(하루를 왕창 늦는게 한번 깨지고 끝난다는점 역시 ㅋ)
3회차 라이즈에서의 두 관의 차이점은
사운드의 울림입니다
두 번 모두 g열 정중앙에서 봤는데
효자는 바닥이 울리는 경우가 종종 느껴져요
일반인의 최종결론.
무조건 효자아맥 승이 맞습니다
다만 낡은 직물시트가 단점이구요
어두운 장면이 많고 중저음사운드가 중요한 영화라면
효자아맥으로 무조건 n차각
밝은 화면과 출력으로 승부보는 사운드의 영화라면
원정까진 안 갈거 같다..라는게
평범한 사람의 비교체험기였습니다
제발 용아맥까진 안바랄테니
오래된 지방아맥관 리모델링 좀....
있는거 개선부터 하면 안되겠니 cgv
북회귀선
추천인 4
댓글 1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광주여도 최소 1시간이라서요 ㅠㅠ
화요일에 다크나이트 보러 효자아맥 갔는데
청소 직원이 기분나빠서 다신 안 가려고요
상영관 자체는 훌륭하지만
엔딩크레딧 올라가고 1분도 안돼서 상영관안에 관객이 있건말건 청소등부터 켜고보고
복도 돌아다니면서 얼른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네요
어지간한 메가박스 위탁점에서도 이정도 눈치는 안받아봤는데
솔직히 까고말해서 서비스 개같습니다
광주터미널은 크레딧끝날때까지 청소하는분들 빗자루드는걸 한번도 본적이없고
광주상무에선 불켜기전에 객석에 사람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다 나간다음에 출입문닫고 청소하시던데
뭔 아맥관있는 지점이 이러네요... 지방이라 그런건지 에휴..
매점 정직원분은 친절하시던데 영화끝나고 청소부때문에 기분 확 잡쳤네요..
차라리 아쉬운스펙의 광주아맥으로 가면 교통비안들고 심야도 맘편히 보러간다는 장점이라도있지 청소등 매너때문에 개인적으론 전주아맥 원정갈만한 가치가 없다고느꼈네요...ㅠ 평소에 어찌운영했을지 꼴이보입니다
엔딩타이틀곡 끝나는정도까지만 보통 보는데 요즘 터미널이든 상무든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다 조명켜버리는게 일상화되버려서요
전 항상 막회차만 보거든요
일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이런면에선 무던합니다 ㅎㅎ 그래도 사운드가 필요할땐 가야죠
어쩔수있나요
제 경험으로는... 5월달에 어벤져스 심야회차로 광주아맥 봤을땐 몇몇분들 계속 크레딧보셔서 청소아주머니도 기다려주셨고.. 평소에 심야를 자주보는건 아닙니다만 2달전쯤에 아트관 막회차로 보는데(대관이었습니다) 크레딧 끝날때까지 아무도 안들어오시더라구요..
상무 CGV도 최근에 6관 7관 9관 관람했었는데 크레딧 끝까지 올라올때까지 아무도 안들어오시고(보니까 7층쪽 상영관 먼저 청소하시고 막 올라오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광주영화관에서 조명문제로 불편 겪어본적은 없었는데 전주 서비스가 참 아쉬웠었네요
뭐 심야회차면 차라리 그러려니 해줄수도 있는데
오후 2시 첫회차였고.. 다크나이트 로고 딱 뜨자마자 바로 문 여시고
주연배우/감독 등등 먼저 뜨는 1차크레딧부터 불을 켜시더니 크레딧 스크롤 시작할때쯤 아예 통로 걸어올라오셔서 빗자루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셨네요..
뭐 청소부께서 조명키고 청소좀 해도 되겠습니까 하고 말한마디 건네는거 없이 퇴장로에서 저 앉아있는쪽 대놓고 지켜보다가(눈마주쳐서 짐정리하는척 했습니다;) 못참겠는지 불부터 탁 켜고 빗자루들고 올라오시는게 참..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위탁점도 아니고 아맥있는 지점이 이러니..
아무리 지방이라지만 개인적으론 심각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