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패키지 수령에 관해
사실 여러 굿즈 패키지를 다니며 이런저런 분을 많이 보는데 오늘 드디어 인내심의 한계를 보았습니다.
어떤 영화관에 무슨 영화라 말하지는 않겠지만 영혼보내기를 하신분들이 많았는지 실제 관람객이 예매자리에 반도 안되더라구요. 이건 상관이 없는데 굿즈 받을때 예전에도 종종 보이셨던 분인데 오늘 그분의 짐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포스터가 들어갈수있는 상당 크기에 가방에 엄청난 포스터들과 (해당 영화의 포스터가 바깥에 있고 전 맨 마지막에 나와 그분이 이 영화 굿즈를 몇개 챙기셨는진 모르겠지만) 상당량의 굿즈가 가방에 있더라구요. 안보고 싶어도 넘치는 굿즈때문에 안이 다 보였어요.
요즘 이슈화 되고있는 되팔렘인지 아니면 수령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대리수령을 한꺼번에 모아 여러영화 해주시는 분인지는 감히 추측이 어려우나 너무 많은 양의 굿즈를 보고 저도 모르게 헉 소릴냈고 같이 갔던 굿즈를 모으지도 영화에 그럭저럭 관심있는 정도인 제 일행도 그 분이 배급사인줄 착각할 정도였어요.
의심은 나쁜거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의심이 가는 자신을 자책하는 중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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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이 있다하더라도 그렇게나 많이 바리바리... 굿즈가 넘칠정도로 받아다 주진않을것같습니다.. 물론 확실한건 아니지만 말이에요ㅠㅠ.... 본인이 적당히 소화할수 있을정도만 도와드리지않을까 싶어요....
저도 최근에 지하철에서... 의도치않게 영화관련 경품이랑 자리얻기 어려운 특별회차? 같은거... 판매하는 분을 봤는데 씁쓸하더라구요... ㅠ
그분이 그런분이라고 알게된건 손에는 포스터를 들고있었고 사람들 가득차있는 지하철이라 그분 핸드폰을 봤는데 판매한다고... 상품마다 얼만지 막이런거 작성하고 계시더라구요...ㅎ...
그쵸.....사실 제가 의심한 부분이 그 가방 가지고 걷는것도 힘들어 보이시더라구요... 지하철에서도 그런걸 판매하면 누가 구매를 하는군요...신기하네요ㅠㅠㅠㅠ아직까지 그건 한번도 못봤는데 실제로 보면 너무 속상할거같아요ㅠㅠ
그 분이 제가 아는 그 대리수령님인지 모르지만 항상 많이해주시는 건 아니고 많아봐야 10개 이하, 굿즈에 따라 2개까지만 수령해주신다고 하네요 저같으면 크게 돈은 안 되고 택배 보내는 것도 일이라 너무 많이 받지는 않을 것 같아요ㅠㅠ 그게 업자와의 차이점이죠... 업자는 비싸게 되파니 돈이 되니까....티날 정도로 너무 많이 받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