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쉘, 관람후기(스포X) 및 뱃지 수령인증
토요일인가에 밤쉘 아트하우스관 열리는거 이선좌뜨고 오류떠도 그나마 여의도는 여유로이 잡았어서 정상수령했어요
집에서 사실 여의도가 1시간정도 거리라고 나오는데 초행길이라 걱정이들어 11시반영화니까 늦어도 10시엔 출발해야지 한게 명동압구정 취소표풀리는거 기다리다가 출발예정시간보다 조금더 늦게출발했어요ㅠㅠ 늦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영화도 잘 봤습니다... 다만 건물이 하도 헷갈려서 KB건물까지갔다가 엥 여기가 아닌데 하면서 우왕좌왕하고 CGV내에서도 5관이 어딨나 돌아다니다 겨우 찾아들어갔지만요ㅎㅎㅎ
영화는 사실 기대를 크게 안했어서 더 다행이었어요.. 예매전부터 기대는 없었고 뱃지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뱃지받고자했던거였거든요, 근데 최근 TV에서 예고편 보여준거보고 그래도 내 생각보단 괜찮겠거니했지만 진짜 그냥 딱 그정도였던것같습니다. 더구나 앞자리분께서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로 부채질을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사람 시야각도라는게 있어서 제기준에서는 좀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ㅠㅠ 부채질이 팔랑팔랑~
제가 예민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번 용산 4DXSCREEN 부산행 때도 저보다 2~3칸 앞 사이드에 앉으신분이 부채질을 신명나게하셔서 그때도 좀 거슬렸었는데... 이번에도 다른분이겠지만, 부채질이 좀 거슬리더라구요ㅠㅠ 부산행 4DXSCREEN때는 진짜 신명나게 부채질하시는분이었는데 이번에는 신명나게까진아닌데 캐릭터가 커서그런지 눈에 확 띄더라구요;;;;
그래서 제기준에서 좀더 산만하기도했고 잠도제대로못자서 피곤한데다 배도좀고프고... 그 모든것들이 겹치면서 집중력도 좀 깨졌던것도 있었어요. 그치만 영화자체도 그다지 엄청 흥미진진하지 않았던것같아요ㅠㅠ OST나 연출이랄까 그런건 좋았는데 스토리가 전 그냥그랬습니다.. 기회되면 집중 잘할수있을때 한번더볼까하는 생각들지만, 그건 좀더 지켜보려구요 제상황을...ㅎㅎ
그리고 영화관은 매진이었는데.. 영화관에 사람도 적더라구요 10명...? 좀더 넘었나 싶기도하고..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엔딩크레딧전 자막나올때 나가시는분 봤지만 전 이왕본 영화 내용에 대해선 좀더 끝까지 보고싶어서 좀 천천히나갔는데도 잘 받아왔어요~ 아티스트카드 받을분 미리 말하라고 하셨지만 야구소녀때 받았어서 저는 받지않았구요.. 제가 몰랐던건지 모르겠지만 배트맨이 없어서 그런지몰라도 뱃지건에 대해선 여의도에서는 문제적이슈는 따로 없었던것같아요!!
뱃지는 받고나서 찍을때 이게 ... 뜯었다가 다시포장된건가? 싶게 느낌이 좀 .... 그랬고 배경지부분 하단에 찍힘이 있었지만 약간 뱃지들끼리 붙어있어서 뒷면고정부분?이 지그재그로 있어서 눌린거같이 찍힌느낌이라 뱃지만 괜찮으면 됐지뭐 하고 받아왔습니다..
근데... 집에서 뱃지만나오게 찍어보니 여기저기 찍힘이 좀 있네요ㅠㅠ 머리부분, 목부분, 눈썹과 눈사이부분.... 대충보면 안보였을테지만 뒤늦게보고 조금은 씁쓸하네요ㅎㅎ 뽑기운이 안좋았나봅니다!! 제가뽑은것도 아니지만~ㅎㅎㅎ
어쨌든 뱃지는 여러모로 맘에들어요.. 아침부터 나가서 영화도보고 뱃지도받고! 뿌듯한하루~ 메인이미지 포스터?도 탐났지만 전 밤쉘은 뱃지로 만족하렵니다.
극장이 웬만하면 냉방될 텐데 더위 많이 먹는 사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