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 기획전 <스왈로우> 보고 왔어요 !

헤일리 베넷의 감정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꾹 참는듯한..괜찮은 척 하는 그런 미묘한 무언가요.

저는 예고편을 안 보고 영화를 봤는데 예고편이 더 긴장감 넘치고 스릴있네요. 사실 예고편과 비교해보면 영화 자체는 루즈하게 느껴지거든요.

저는 헌터와 같은 상황을 직접 겪어서 그런지 헌터가 너무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 구성 자체는 정교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투박함이 매력인 것도 아니고요) 다만 그것을 뛰어넘을 정도로 좋은 미장센이 연출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3.5점? 4점? 을 주고 싶어요 .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예고편보다는 약해요.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ㅜ 개인적으로는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