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특가 기획전 포스터 관련 사소한 정보
사실 이것은 그다지 쓸모없는 정보일 수도 있지만 혹시나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용아맥에서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를 지인과 함께 봤습니다. 당연히 2명으로 예매해서 지류티켓 1장에 2개의 좌석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주는 지인과 일정이 안맞아서 <다크나이트 라이즈> 아맥은 저 혼자서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매표소에서 기다린 끝에 포스터 세트 1개를 받았습니다.
미소지기가 지류티켓 3장을 확인하고나서 지금 포스터를 받으면 설사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한 번 더 본다고 해도 더이상 포스터 세트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비긴즈, 다크나이트 지류티켓에 지급완료 도장이 찍히는 순간 그 지류티켓의 효력이 사라진다고 하는군요.
쉽게 말해 위의 사진에서 비긴즈랑 다크나이트 지류티켓 한장에 2명이서 봤다고 적혀있어도 라이즈를 1명이서 봤다는 지류티켓을 제시할 경우 포스터 세트는 1개만 얻을 수 있고 그 뒤에 라이즈를 1번 더 봐도 비긴즈랑 다크나이트의 지류티켓은 지급완료로 인식되서 포스터 세트를 못 얻는다고 합니다. 도장이 찍히는 순간 그 지류티켓은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포스터 세트 2개를 얻으려면 비긴즈(2명분), 다크나이트(2명분), 라이즈(1명분) 지류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지말고 킵해둡니다. 그리고 라이즈를 한 번 더 보고나서 비긴즈(2명분) 1장, 다크나이트(2명분) 1장, 라이즈(1명분) 2장을 제시해야 2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마지막에 본 회차를 기준으로 받아야해서 그만큼 소진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영화의 회차가 다르거나 같은 회차여도 결제를 좌석 1개당 1장씩 별개로 해서 표가 여러 장이 될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필요한 갯수만큼 표에 도장찍으면 그만이니깐요.
혹시나 저랑 비슷한 상황인 분들은 잘 생각하고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용산에서 들은 얘기라서 다른 지점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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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응대한 미소지기의 자의적 해석일 수도 있어요 선착순 소진으로 못받으면 할수없는거지만 이렇게 날아가는 건 너무 아까워요 오안내 아닌지 확인해보셔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