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파도를 탈수 있다면 봤어요~ ( 스포 주의 )
오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를 연출한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너와 파도를 탈수 있다면을 봤네요.
너와 파도를 탈수 있다면은 원래 국내에서 작년 12월에 개봉할려다가 올해 7월로 연기된 영화인데요.
개봉 전에는 일본에서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려서 기대치를 낮추고 봤는데 확실히 기대치를 낮추고 보니까 개인적으로 재밌더라구요.
히나코와 미나토 두 커플의 이야기는 가면 갈수록 뭉클해지더라구요. 결말 부분에서도 울컥했었는데 정말 일본 애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게 보실 분들 많으실꺼에요.
영상미도 화려하고 스토리도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이번 작품을 보고 나니까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다음 작품 역시 기대가 커지네요.
여름에 보기도 딱 좋은 작품이었고 OST 역시 너무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많이 듣게 될 것 같더라구요.ㅎ
영화의 스토리는 간략하게 평범한 대학생 히나코와 소방관 미나토가 우연히 호감을 갖게 되어 서핑을 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나가면서 일어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갑작스럽게 미나토가 사망을 하게 되면서 영화는 더욱 몰입도가 높아지는데요. 여기서부터 감동적인 장면이 많아지기도 하구요.
역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실망을 시키지 않았네요.
제 기대보다 확실히 좋은 작품이었고 보실 분들은 다음주에는 반도가 개봉하니까 이번주안에는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상 기대했던 것보다 정말 감동적이었고 만족스럽게 감상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신작 너와 파도를 탈수 있다면의 관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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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지금 계절에 잘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