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태만으로 인한 1.43:1 상영불가 관련 용아맥 스크린 교체 운동 시작하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57292028
앞서 밑 "아맥리뉴얼"님의 글을 인용합니다.
8~9개월간 계속 있었던 스크린 하단부 3~4미터 추정 스크래치가 엄청 크게 눈으로 보였습니다. 수직으로 그어져있었고 전혀 조치가 없었습니다. 그게 1.9:1 상영의 근본이라고 IMAX본사의 답변까지 온 상황에서 8개월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던 스크린 스크래치를 방관해 온 CGV에 전적인 잘못이 있고 지금이라도 추후 1.43:1 개봉작인 테넷, WW84, 듄(미확정), 007 노타임투다이를 위해서 교체 운동을 촉구합니다. 고객센터에 사실에 입각한 지속적인 제안/불만을 넣을 것이며 어떻게든 용산 아이맥스가 정상적인 IMAX LASER GT 상영관으로 이용될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다들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GV 진짜 실망스럽네요.. 8개월의 시간이 있음에도 계속 스크린을 방치해둔 걸 보면 돈 때문에 안바꾸려고 발악을 하겠지만 익무인들의 관심과 실천이 바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스크린 찍힘자국 5개 관련 불만 접수 및 조치는 제가 단독으로 요청한 것이었고 IMAX 본사와 논의 끝에 쉐이커 진동 조정을 결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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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런 대형 스크래치의 경우는 교체밖에 답이 없는데 CGV에서 부담해야하는 거죠. 아이맥스 본사는 하드웨어나 사운드 시스템의 튜닝과 정정, 감독만 하죠. IMAX본사에서 강렬한 제제나 압력이 없다면 CGV의 결정이 99프로라고 봐야합니다. 돈 지불하는 건 CGV니까요.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건지..
매일 아침 만석 가깝게 채우는 국내 아맥러들에 대한 우대가 이렇게 형편 없다니 ㅜ
용아맥이 국가공공시설도 아니고...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관리가 별로면
그 기업은 이용하지 않으면 되죠..
안타까움은 이해하지만
글쎄요... 전 조금 공감은 안갑니다...
그게 왜 관객의 권리에요?
?? 예시를 오히려 반대로 드셨는데요? 당연히 돈내고 보니까 관객의 권리죠? 스크레치 길게난 퀄리티의 스크린을 보겠다고 2만원가까이 내고 보는게 아닌데요?
코로나 전 기준으로 매진되는 인기영화일 경우 아이맥스 한타임에 cgv가 땡기는 현금이 2만원*600석 하면 천이백만원이고 6회차면 하루 7200만원이고 주말 이틀동안 약 1억5천가까운 돈을 버는데 그게 누구주머니에서 나왔다고 생각하고 제대로된 시설을 요구할 권리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이런상태가 지속되면 관객들이 꺼리게 되고 테넷같은 1.43대1 비율 대작이 1.9대1로 저런이유로 상영되면 관객들의 진노와 불매를 못피할거 같은데요? 지금도 8개월동안 방치하고 있는게 말그대로 아이맥스 국내 독점기업의 횡포와도 같은데요?
오히려 국가공공시설이야말로 세금으로 운영되는거고 따라서 세금을 안내거나 매우 적게내는 등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자도 배제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공공재의 무임승차자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공공재의 비배제성). 극장의 영화같은 사적재화는 당연히 돈을 지불한자만 이용할수있기때문에 평소 아이맥스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가 시설문제에대해 권리주장하는건 당연한건데요? 저만해도 많이볼땐 한해 18편씩 아맥에다 돈 쏟아부었고 그런 관객들 돈으로 운영되는게 극장인데 대체 무슨소릴하시는건지. 재정학이나 경제학공부좀 하셔야할듯하네요 예시를 정확히 반대로 드셔서.그냥 불매를 하는게 아니라 돈을 지불한만큼 제대로된 시설에서 관람할 권리가 있기때문에 불매를 하는거구요. 기업들은 이들이 돈줄입니다.
익무가 이렇게 본인 의견도 자유롭게 말할 수 없는 공간인건가요?
말씀주신대로 CGV가 잘못 운영하고 있는게 맞구요. 그에따른 저희 소비자들의 불만은 자연스럽게 불매로 이어질거고, 고스란히 그 책임은 CGV가 지는거죠. 롯데에 1위 자리를 뺏기던지, 산업에서 도태되던지....
1.43:1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지만,
1.9:1만 상영을 한다?
기업이 자기 물건 팔고싶은 데로 팔겠다는데
소비자는 '구매'로서 의사표현을 하면 됩니다.
그 구매행위가 기업을 판단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에 클레임은 제기할 순 있겠죠.
다만, 제가 말씀드린건 원글 본문의 내용이
마치 IMAX용산은 우리 모두의 공공재 성격의 공간인데 cgv가 이렇게 운영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는 식으로
기업의 운영 행태에대해 '스크린교체운동'이라는 단순 불매운동을 넘어선 행동이라는게 무슨 권리가 있냐는 말입니다. 우리가 cgv의 주주도 아니고
야올라프님은 그 돈 주고 '영화'라는 기업의 서비스를 누리신거 잖아요?
마치 내가 어려운 회사 도와줬다는 식의 말로 들립니다만..
내가 그동안 회사에 얼마를 썻으니,
너네 회사 운영 이렇게해 저렇게 해
간섭할 권리가 있냐는 말입니다.
제공받는 불만족스러운 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할 권리가 없다는 말이 아니구요
그리고 사람마다 조금씩 생각은 다를 수 있고,
말씀주신 대로 각자의 실천은 다르기에
스스로가 판단하면 되겠지요.
다른 댓글에 다소 비아냥스러운 말투에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저도 같은 영화팬의 한사람으로
빨리 용아맥과 cgv가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영화관은 공공재가 아니고 극장 관객돈으로 굴러가는 곳이기 때문에 관객들한테 제대로된 서비스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니까요? 하 설명을 해줘도 계속 거꾸로 생각하니 고구마 500개먹은 기분이네요;; 주주는 관객들이 낸 돈에서 임대로 인건비 등 비용들이랑 세금까지 빼고 남은 이익중 일부를 배당금으로 가져가는 사람들인데 뭔소릴하시는거에요;; 아주 기본적인 경제적 지식이 없으니 대화가 안되네요. 우리같은 사람들이 cgv에 돈 안쓰면 주주가 가져갈돈도 없는거에요;;
지금이야 제대로된 신작 상영도 별로없으니 암말 없는거지 스크린 손상 바꾸기싫어서 테넷 1.9대1로 상영한다? 욕오지게쳐먹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뭐 아맥독점기업이라고 배째라고 나오네요 직원이세요?
딱 반대로 잘못생각하고 있는거 지적했는데도 말귀를 못알아먹으니 초딩한테 얘기하는 기분이라 시간이 아깝네요 그런식으로 경영하면 안그래도 cgv사정 안좋은데 망하는건 시간문제고 직원백수되는것도 시간문제에요^^ 새로 cgv 인수한 기업에서는 제대로 경영하겠죠^^
생각은 다르지만 야올라프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다른 의견에대해서 비아냥 조롱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른 의견과 '잘못된 지식'은 조금 다릅니다.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백번이고 존중합니다. 다만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성들여서 여러번 설명했으면 최소 이해하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부분은 의견차이가 아니기때문이지요. 극장에 돈지불하는 소비자에게 권리가 있는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맘에안들면 불매운동을 하라는게 님의견이고 제의견은 여기 영화커뮤니티서 공론화돼서 cgv도 뭐가 문제인지 여론이 어떤지 눈치채고 근시안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모두가 이익되는 방향으로 회의하고 의사결정했으면 하는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좀더 부드럽지 못하게 말씀드리지 못한것은 저도 사과드립니다.
심지어는 용아맥 리뉴얼 후 저를 비롯한 분들은 용아맥에서만 수백편을 넘게 보셨고 그 금액은 상상을 초월함에도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커녕 관객들한테 진실을 숨기며 운영해왔던 것이 밝혀진 셈 입니다. 제가 용아맥에서만 봤던 200편들의 수익이 용아맥 운영관리에 쓰이지 않고 본사 유지비용으로만 쓰이는 걸 보고 상영포맷의 부재까지 불러오는 이 참사에 대해 관객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솔로님 말처럼, 우스운 국민들은 1.9:1 틀어줘도 많이 오니까요.
1.9:1에도 문제생길때, 아맥 포기하고 일반영화 트는게 이익이면 CGV는 아맥 포기할것같습니다.
CGV 진짜 너무 답답해요
정확히 셰이커가 설치된 구조를 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들은 얘기만 봤을땐 셰이커를 스크린에 설치하는 방식 자체가 애초에 구조역학적으로 취약한 구조인 거 같아요. 풍력발전기도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블레이드 무게 때문에 회전축이 한쪽으로 힘을 계속 받아서 축에 결함이 자주 발생하는데, 셰이커도 아마 스크린에 부착되어 있다면 스크린 자체에 계속 힘을 가해서 셰이커가 부착된 부분에 악영향을 줬을 거 같아요. 풍력발전기야 그런 시행착오가 오랫동안 지속되어왔으니 그걸 감안해서 여러가지 조치를 해두고 있는데 만약 그런 조치를 생각하지 못했다면 저는 아이맥스측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조치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상영일정을 잡고 셰이커를 가동해왔다면 cgv측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고 이 건은 cgv와 아이맥스 양측이 무리해서라도 빨리 해결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전에 대구 아이맥스에서도 스크린의 스크래치를 장기간 방치해둬서 많은 분들이 불만을 토로했었죠. 다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컴플레인을 걸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크린 교체작업을 해서 지금은 문제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이때가 코로나 이전인데다가 대구 아이맥스와 달리 용산은 스크린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교체작업이 쉽지가 않을거라는게 우려되는 사항입니다. 그래도 건의사항은 꾸준히 넣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39:1과 1.43:1 예시입니다.
물론 1.9:1과는 다르지만 2.39:1과 1.9:1의 차이보다 1.9:1과 1.43:1의 차이가 더 많아서 엄청난 정보량을 전달하죠
참 못났다.. CGV..
돈으로 문화분야에 투자를 한건 좋은데,
책임감을 가지고 했으면..
교활한 시지비 때문에 그럴줄 알았지만 너무 실망이네요
안타깝지만 IMAX독점 체인은 책임을 져야합니다
아마 아이맥스 본사에서 기술자들이 들어와야 할텐데 코로나때문에 입국이 쉽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정확한 팩트 파악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CGV가 방관만 하고는 있지 않았을꺼 같은데
죄송하지만 방관이 맞습니다. 아이맥스 본사 기술자들이 들어와야하는 것도 맞는 말씀이지만 작년 9월부터 무엇을 했기에 아직 못들어올까요? 왜냐면 CGV가 교체요청을 한 적이 없기에 그런 것이죠. 간단하게 정리되는 지점입니다
(다크나이트 덕후가 죽어나가는 소리)
CGV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고하니,
망하고 말고 하는판에
이런것까지 신경쓸 틈도 없을거 같아요
무슨 뜻이냐하면
가지고 있는 vip쿠폰이나
포인트 못써보고
극장이 망할수도 있는거에요
저는 안망하는게 감사한데요
다른나라 안보이나요
미국도 극장이 많이 망했어요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고 뭐고
지금 신경쓸 여력도 없는거에요
수백수천만원 들어갈 보수를
지금 이시점에서 어떻게 하나요?
저같으면 이런것 요구안해요
그냥 있는것만으로도 지금은 고마워요
정상화되면 그땐 이것저것 요구할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스크린 멍때리고 있어도 찾으려고 안해도 대놓고 보입니다. 예전에 처음 발견됐을때 많이들 놀랐었죠. 지금은 더더 선명해져서 한쪽 눈만 뜨고도 환히 잘 보입니다
댓글
일반인(?)눈에는 모르고보면 안보이나봐요
스크래치를 보려면 1.43:1 비율 영화를 틀어야 하는데, 최근에 그 비율의 영화를 상영한 적이 없어요.
셰이커 역시 스크래치 이슈 이후에 가동 수준을 낮춰서 현재는 티가 덜 나게 만든 상황이에요.
작년만 해도 쨍한 화면에서 셰이커가 유독 도드라지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어요. 그런 게 스크린 뒤에 설치되어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죠.
한 편으론 아이맥스라는 포멧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실감하기는 했습니다 ㅎ
스크래치가 있는 곳을 보면 대놓고 보입니다. 일반인들이 영화종료후 가까이 가서 유심히 보는 거 한두번도 아닙니다
세계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수익의 극장인데 자기 편할대로만 하고 발 쏙 빼는건 말도안되죠
시설을 극대화하여 사용하지 않는 게 문제라지만 아맥필름을 활용한 아맥 상영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죠
아맥사에 맞는 상영준수를 하고 있죠..
아맥상영의 심각한 훼손이다 라 불릴만한 부분이 없어서
상영비율에 대한 부분만 삭제되고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게다가 올해는 극장산업이 어마무시한 타격을 입었죠
이미 씨지비는 연초매각설도 돌았고
코로나때문에 인건비는 커녕 임차료도 못내는 판인데
시설교체에 대한 컴플레인은 시기가 맞지않는 운동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그리고 아맥을 경험한 수보다는
경험하지 않은 극장관람인구가 더 많아서
대중적으로 커지지는데에는한계가 ㅜㅜ
이제서야 슬슬 아이맥스 입지가 다져지고 있고 국내 9개관 추가로 들어오는 것도 좋은데 지금은 9개관 설치보다 스크래치좀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처음 들어오고 진짜 전국에서 모여들 정도로 인기있던 상영관이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크기인데 지금 요 스크래치 하나때문에 1.43:1 상영 가능한대도 안하고 앞으로 있을 테넷부터 시작해 1.43:1 작품들 1.9:1로 상영할거 생각하면 진짜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아이맥스 본사에서는 관리 안 해 주는 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