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신화적 존재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좋겠지?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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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토르의 현대적 해석이랄까? 그것도 실제로 북유럽 배경으로 만들어 놓으니 꽤나 현실적인 느낌이 드네요.
전체적인 영화의 느낌(특히 초반)은 딱 북유럽 영화 그 자체여서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데
주인공의 정체가 슬 밝혀지면서 부터가 흥미롭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르는 마블 히어로 영화에서의 토르라
그냥 현실인간이 아닌 인간 아닌 신적인 존재 그 자체로만
알고 있고 그래서 막연한 만화적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실제 현실에서 마주친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꽤나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토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엔딩이었는데
이것이 아마 제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저는 맘에들더라구요.
현실에 토르 나타나면 좋겠지? 근데 진짜 그럴까?
라는 물음표를 던져주는 것 같아서 통쾌했달까,
토르 망치로 뒷통수 때려주는 것 같은 엔딩이어서 좋았습니다.
ps. 영화속에 등장하는 노르웨이의 풍경을 보다보니
진짜 신화적인 존재가 어디엔가에 숨어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더라구요.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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