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 엔딩봤네요

하..왜 욕을욕을 먹는지 이제야 알아버렸네요

딱 전편 유저들 엿먹이는 2편이로군요..

애비에게 감정이입을 전혀 하고 싶지 않음에도

강제로 그것을 강제하고

그것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애비로 조작하면서 엘리 공격할때..

이렇게 엘리 죽이려는 건가 싶었고

이때 이후로는

게임플레이 자체에 점점 피로감만 쌓이고

언제끝나냐 어떻게 끝낼거냐

이런 불쾌한 감정만 쌓이게 만들고

이렇게 완전 불쾌하고 불편한 마음이 들면서

엔딩을 봤네요

과도한 플래쉬백성 전개로 몰입감도 떨어지고..

전편은 3일밤낮을 붙잡고 클리어했었는데

이번편은 콜렉터즈에디션을 예구하고 발매날부터

플레이했음에도 보름이 넘게 걸렸네요

스탭롤 거의 다 올라가고 나오는

엘리와 조엘의 노래는 어찌나 구슬픈지...ㅠ

엘리랑 조엘을 그리 헌신짝다루듯 할거였음

그런노래를 만들지나 말던가..ㅠ

나무위키에서 봤는데 

닐드럭만이 1편의 그림자를 지우고

자기맘대로 시리즈를 이끌어가려한다는 썰이

상당히 수긍가는 2편이었습니다..

이래놓고 3편 주인공으로 애비 나오면

3편은 안할듯 싶네요

하..진짜 엘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