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극장 시설이 걱정되었던 단 두 편의 영화
FilmWhat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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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블레이드 러너 2049> (IMAX Laser / Dolby Atmos) 와 <다크 나이트> (IMAX Laser) 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스피커가 터지거나 벽에서 뚝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되었던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는 이 두 편이 유일하네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IMAX Laser 포맷과 Dolby Atmos 포맷 둘 다 섬세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고...
다크 나이트 IMAX Laser 포맷은 물론 섬세했지만, 그런 거 따지고 뭐할 것도 없이 그냥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줄 알았습니다. 극 중 인물들이 총을 쏠 때마다 총소리가 아니라 천둥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운드로 얻어맞는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제대로 느끼게 해줬네요.
이런 영화를 한 번 보고 나면 다른 영화들은 용아맥의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만족하기 쉽지 않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너 말하는 거야, 디즈니 믹싱 영화들..!)
추천인 9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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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8:42
20.07.07.
엠마스톤
오히려 4DX의 진동 효과보다도 훨씬 리얼했죠..ㄷㄷ
18:44
20.07.07.
2등
블레이드 러너 저음 때문에 스피커 불안불안했어요.^^
18:49
20.07.07.
golgo
그 저음을 용아맥에서 언젠가는 다시 들으리란 희망의 끈을 아직 놓지 않고 있네요 ㅎㅎ
19:05
20.07.07.
3등
블레이드 러너는 정말 사운드에서는 전설로 회자되네요,, 이런 글 볼 때마다 너무 궁금해요ㅠㅠ 용아맥에서 못본 거 후회중이에요,,
18:50
20.07.07.
연연
사운드, 영상 모든 면에서 레퍼런스급 영화였습니다. 극장용 영화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는 걸 몸소 체험하게 해줬죠
19:06
20.07.07.
진짜 다크나이트 음향에 대한 감상 너무 공감됩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음향에 ‘후드려맞는다’는 표현을 쓰는구나 잘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대박 ㅠㅠ
19:01
20.07.07.
게리영만
사운드샤워였죠 정말 ㅠㅠ
19:06
20.07.07.
전 판아맥에서 블레이드 러너 2049 봤는데 여기도 엄청났거든요 용아맥은 어땠을지... 그때 용아맥도 가서 볼걸 하고 매번 후회하네요 ㅠ
19:27
20.07.07.
사운드 진동에 넘 놀랐습니다
20:55
20.07.07.
블레이드러너 진짜 G렸는데 말이죠
23:48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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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아이맥스로 보고있는데 4dx를 경험하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