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폰 트리에 <백치들> 상영시간 (110분):NTSC디지털변환으로 7분 단축???
크림슨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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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백치들> 상영시간이 117분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상영시간이 110분밖에 되지 않아 메가박스에 문의 결과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백치들>은 원본 프레임수가 25fps(분당 25프레임)의 PAL 방식 원본으로 이후 디지털로 출시된 원본 영상의 프레임수 30fps(분당 30프레임)의 NTSC 방식으로 한글자막 작업이 진행되어, 무삭제판이지만 프레임수 변환에 따른 러닝타임에 대략 7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예매 오픈 시 외국 사이트 기준의 DB 정보를 전달하여 실제 러닝타임과 예매 오픈 러닝타임에 착오가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상영본은 장면이 삭제되지 않은 무삭제판이 맞으며, 삭제판의 경우 110분보다 짧은 버전입니다. "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하는데 상영시간이 줄어든다는 이상한 논리이고, 그리고 프레임수 비율대로 계산해보면 산술적으로 97.5분이 나와야 하는데
(25*117분 / 30) = 97.5분) 많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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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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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프레임수 차이로 시간이 줄었다는 건 그만큼 동영상 속도가 빨라졌다는 건데 삭제는 아니지만 원본본다 빨라진 속도의 영상을 보는 겁니다. 이 또한 훼손된 영상을 보는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메가박스에 추가문의했습니다.
18:41
20.07.07.
2등
문의결과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가 아니라 다행이지만 프레임수 차이로 7분 가량 줄었다는 게 선뜻 납득이 되지 않네요. 영화의 속도, 리듬이 모두 감독의 의도인데, 그와 다른 영상을 본 것이 개운치가 않네요. 추가 문의 답변도 궁금합니다.
00:33
20.07.08.
재능없는리플리씨
오늘 전화로 해당 부서에서 답변준다고 1:1문의게시판에 답변 올라왔는데 연락없네요. 다시 문의 올렸더니 배급사에서 답변이 늦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얼핏 상당히 기술적이고 복잡한 변명으로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자기네들도 정확히 내용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환불 요청했더니 배급사 확인이 끝난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환불한다고 하네요. 7/9, 7/14 추가 상영 예매안내에는 아직 1시간 57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7:13
20.07.08.
크림슨20
메가박스측에서도 배급사로부터 DCP와 런닝타임을 전달받았을테니 확인절차가 필요할거에요. 상영 중 사고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 안쓰고 넘어가는게 대부분이니까요. 아무쪼록 거듭 피드백 요청, 정리 감사드립니다.😁
18:39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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