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포영화를 잘본다는 자부심을 가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환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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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작년 초반이였나....? 집에서 누나랑 같이 볼거 없어서 컨저링 2를 보는데 예상보다 너무 안쫄리는거에요...... 분명히 오줌 지릴만큼 무섭다고 들었는데 점프스퀘어 빼면 다 괜찮은거에요..... 그날 밤에도 아무 문제 없이 자고.... 컨저링 2가 안무서웠던건가 라는 생각에 OCN에서 하는 더 비지트를 보는데 이것도 아무문제 없이 잘 봐져서 '아 내가 좀 컸구나... 예전의 그 쫄보가 아니구나' 라는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처참히 깨진게 작년여름 파자마 할때 였어요.... 친구들이랑 컨저링 1을 보는데 이게 점프스퀘어때문에 무서운게 아니라 진짜 걍 심리적으로 무서운 기분 아시나요....? 딱 그느낌이여서....... 진짜 박수 나올때부터 진짜 심장 박동 우다다다 하다가 후반부때 팍 터져서 그날 밤 새고 며칠동안 밤에 잠을 못잤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로 계속 공포영화 시도는 하는데 다 무섭습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도전해봤는데 얘는 진짜 와......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밑에 더 비지트 나와서 써본 뻘글입니다.... 공포영화 잘보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다들 제일 무서웠던 공포영화 하나씩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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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ㅋㅋㅋㅋ저도 공포영화 잘 보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구요.. 근데 요즘 CAV 챙기다 보니깐 뭔가 예전보다 잘 보는 느낌ㅎ.. 저는 컨저링도 무서웠고 더 비지트도 무서웠습니다..ㅠㅠ
10:56
20.07.07.
2등
저는 어릴 때 본 주온 1편이 제일 무서웠습니다. 공포는 개인적으로 서양 쪽보다는 아무래도 동양 쪽이 더 세게 다가오더라구요 ㅋㅋ
10:58
20.07.07.
3등
엑소시스트요... 2편은 별로인데 3편도 진짜 소름돋습니다!!
11:00
20.07.07.
저는 공포영화는 무지 좋아하고 잘보는데 그것이알고싶다 보면 항상 악몽을 꿉니다.
11:02
20.07.07.
전 귀신나오는 공포영화는 아예 못봐서ㅠㅠㅠ 어릴 때 착신아리 본 뒤론 귀신나오는 공포는 그냥 다 제껴요ㅋㅋㅋㅋㅋㅋㅋ 더 비지트는 재밌게 봤었어요
11:14
20.07.07.
여곡성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서움을 느낀 영화였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서움을 느낀 영화였습니다.
11:34
20.07.07.
극장에서 관객들의 놀라는 모습을 보는게 공포영화를 볼 때의 묘미입니다. 그러니 같이 공포영화 보러가요(?)
12:39
20.07.07.
엑소시스트1, 이블데드1, 더씽, 매드니스, 링1 그리고 셔터랑 곤지암 랩귀신 무서웠어요ㅜ
15:12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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