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 CAV 기획전 후기입니다
x해왕성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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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어를 엄청 좋아하는데 아직까지 죠스를 안 본 눈이라 아주 두근두근하며 보러 갔어요
안 본 사람들도 다 아는 빠밤빠밤 하는 그 유명한 음악이 울릴 때의 전율이란!!
그리고 해변마을 사람들의 안전불감증과 시장의 욕심에 부들부들했습니다 ㅜㅜ 상어가 장난인줄 아냐고요 ㅜㅜ
고전 특유의 조악한듯 리얼한 살점과 피 특수효과들에 눈을 뗄 수 없었네요 ㅋㅋㅋ70년대 영화라는걸 생각해보면 새삼 대단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상어가 너무 귀엽고 불쌍했지만...
밥 먹으러 왔을 뿐인데... 해변 폐쇄하면 알아서 다른 밥 찾으러 갔을텐데...!!!! 그럼 영화 진행이 안 됐겠죠 ㅜㅜ
상어 사냥을 떠난 전문가, 꾼(?), 경찰서장 세 캐릭터가 각각 개성이 넘쳐서 좋았습니다 절대 섞이지 않을 듯하면서 잘 섞여서 배를 이끌던 세 사람의 무모한 듯 대단한 여정 ㅎㅎ 자연을 얕보면 절대 안 됩니다 역시
공포적인 측면에서는 상어가 물위로 얼굴을 드러냈을 때보다는 물밑에서 지느러미만 보이거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더 무서운 느낌을 주었어요 ㅎㅎ 갑자기 발을 콱! 물어버릴까봐... 의도한 연출도 있었겠지만 전 상어를 너무 좋아해서 상어 얼굴만 보면 무섭지도 않고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더라구요 그 맹한 눈 ㅎㅎ
이번 여름은 바다 놀러가기는 틀렸지만 나중에 먼바다를 보면서 죠스생각 할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ㅎㅎ
+아참 생각보다 상어가 나오는 시간이 길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ㅜ ㅎㅎ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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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 그러게 말이에요. 밥먹을 때 건드는 거 아닌데, 상어의 먹을 권리도 보장해 줘야지 말이에요 거 사람들 참...ㅋㅋㅋㅋㅋ 저도 죠스 곧 보러가는데 너무 기대중이에요. 에전에 별로 크지 않은 모니터로 봤을 때도 와 이때 이런 영화가..하고 빠져들어 봤으니 극장에서 보면 어떨까 가슴이 설렙니다ㅎㅎ
23:06
20.07.06.
Unny399
상어의 먹을 권리 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 상어입장에서는 먹을 밥이 자길 잡겠다고 까부는 꼴이니 얼마나 같잖았을까요 ㅜ;; 크게 보니까 진짜 왕 커보입니다 어서 극장에서 즐거움 만끽하시길..
23:09
20.07.06.
2등
이 영화 어릴 때 TV로 봤는데도 무서웠고 휴가철에 바닷가로 놀러가도 무서웠네요.:(
죠스하면 죠스마도 떠오르고 저에겐. 추억의 영화인데 동네에선 안해주네요.ㅠㅠ
죠스하면 죠스마도 떠오르고 저에겐. 추억의 영화인데 동네에선 안해주네요.ㅠㅠ
01:08
20.07.07.
쥬쥬짱
바다를 다 알수가 없으니 호러입니다 참 ㅜㅜ 동네에서 보실 수 없다니 아쉬우시겠어요ㅜ
02:57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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