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제가 최근 3년동안 본 비판 작품들 티켓 모음... 그리고 회상
먼저 2017년...
이 때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단연 '로우'겠죠
벨기에 풍자코미디 '제너레이션 B'도 재미있게 봤는데
알고보니 TV용 미니시리즈를 4회까지만
모아서 상영한 거였더군요
DVD를 구하고싶어도 넷상에서 보이지 않더라는...
'몬몬몬 몬스터'는 그 해 인기작 가운데 하나였죠
학교 폭력을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그린..
반면 '블랙 할로우 케이지'는 전 정말 인상적으로
봤는데 다른 분들은 그냥 그런 반응.
'쿠소'와 '동정의 밤'은 가히 초현실적인 역겨움으로
기억에 남네요
'리플레이스'는 신서사이저 음악이 몽환적인
분위기로 이끌던.. 퀴어 서사도 독특했습니다
2018년...
개인적으로 이 해 비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의외로 비인기작이었던 일본 추리물
'작년 겨울 너와 이별'이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연애 영화같은데 전혀 아니었어요
아주 치밀하게 짜인 피의 복수극.. 반전도 예상 밖이었죠
그리고 쓰디쓴 비극적 결말.
저예산으로 영화동아리 고군분투를 찍은 '성스러운 것'도
기발한 재치가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써니를 찾아서' 까지 이 해에는
제게는 일본영화 3관왕이었네요! ㅎ
2019년...
이 해 비판에서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많은 분들이 황당해 하셨던 병맛 SF '뮤턴트 블라스트'
(이건 원제고 상영제목은 돌연변이 대습격.. 이었나요?)
그리고 더 병맛인 일본영화 '만리키'를 꼽고 싶네요
후자의 경우 각본 쓴 분이 일본의 컬트 코미디언이라죠
그래서인지 부분적으로 일본 예능프로 같기도 하고
만화 실사화 같은 장면도 있었습니다
어떤분이 '만리키'를 "보랏빛 망상"이라고 불렀는데
틀린 말은 아니네요 ㅎ 보라색이 테마적 색조로
사용되니까요
호주 슬래셔 영화 '복수의 여신'은 독특한
접근법과 아이디어로 나름 재미있었어요
전 사실 슬래셔 팬이 아닌데도 사로잡을 정도면.. 흠
여러분은 지난 비판에서 본 작품들
몇 편이나 기억하시나요?
추가..
2020년에 본 티켓 모음이에요
추천인 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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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작품은 오버로드하고 운전강사의
특이한 비밀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17년도의 <몬몬몬 몬스터>, 18년도에는 <호랑이는 겁이 없지>, 19년도에는 <더 룸> 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에 20회랑 21회를 못간게 생각할수록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쿠소를 극장에서 봤어야하는건데ㅠㅠㅠ
프랑스인가 유럽 어디에서만 발매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