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브래드 피트보다 더 눈에 들어왔던 배우
트로이 개봉 했을 때 브래드 피트가 40대 초반 미모 한창일 때라 인기가 매우 많았죠
당시 저도 브래드 피트 보려고 트로이를 봤는데요
막상 영화를 보니 눈에 들어온 배우는....
바로 에릭 바나였습니다 ㅎㅎㅎ
일단 배역이 너무 멋지기도한데 에릭 바나가 연기도 잘하고 너무 핫한 것도 한몫했던거 같아요
동생으로 나오는 올랜도 블룸도 레골라스+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어마어마한 전세계적 인기를 누릴 땐데
트로이에서는 배역이 찌질하기도 했고 에릭 바나에 밀려 존재감이 없었죠
볼 땐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브래드 피트 닮은꼴로 나오는 배우가 알고 보니 가렛 헤드룬드더라고요
로즈 번도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보고 뒤늦게 알았네요ㅎㅎ
다이앤 크루거도 이 영화로 엄청 주목 받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ㅎ
아무튼 들어갈 땐 브래드 피트를, 나올 땐 에릭 바나를 외친 영화인데
트로이 이후로 할리우드 필모가 2000년대 중후반 [뮌헨], [시간 여행자의 아내] [스타트렉]정도까지만 있고 이후엔 잘 안보이더라고요
[트로이]보다 먼저 나온 영화지만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가 대거 등장하는 [블랙 호크 다운]에도 등장했고
가장 최근에 [더티존]이라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나오고 영화쪽에서는 가끔 조연으로 출연중이십니다
50세 넘었는데도 여전히 멋지네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휴 잭맨과 쌍벽을 이루는 호주 대표 배우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외모나 연기력에 비해 생각보다 잘 안뜬 배우인거 같아요
본인이 크게 욕심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트로이가 재개봉 소식 들으니 추억의 배우를 소환하는 듯한 기분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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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 에릭 바나 보려고 통신사 할인 받고 2,000원인가 3,000원 내고 2번 봤어요 n차 란것도 몰랐는데 3번 볼걸 그랬어요~
트로이 진영의 청년가장이죠😭😭
호주에선 코미디 배우로 시작했고, 차퍼라는 영화를 통해서 주목받게 되었어요. 저는 이때의 모습도 좋아요.
아무튼 블랙 호크다운 때부터 팬이었거든요. (팬클럽 가입해서 열심히 덕질했었는데...)
헐크도, 트로이도, 뮌헨도, 천일 스캔들도, 시간여행자의 아내도 참 열심히 봤었는데...
워낙 가정적이셔서 작품활동을 엄청나게 열심히 하시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ㅜㅜ
암튼 저도 트로이 좋아했고, 에릭 바나를 더 좋아했었던 사람으로...
요 포스터들 안 나와서 살짝 슬프네요.
MCU에 합류하지 못해 안타까울 뿐
자신의 영광을 위해 싸운 아킬레스는 눈부실 뿐 자신보다 더 큰 것을 위해 싸운 헥토르처럼 뭉클하진 않기 때문에 에릭 바나가 더 멋있어 보였던 듯
원래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브래드 피트가 발탁했다고 하죠.
개봉당시에도 아킬레스 못지않게 인기많았죠.에릭 바나의
출세작.
진짜 극중 역할까지 멋있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