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 역대급 영화 두편을 극장에서 다시 봤습니다
금일 연차사용하고 용아맥 첫타임으로 [다크나이트]로 불을 제대로 지피고 나서
익무 초대로 CAV 두편을 보고 왔습니다
첫번째는 명동역에서 [에이리언1편] 그리고 압구정으로 이동하여 [괴물]을 보았습니다.
두편 중 에이리언은 어렸을때 극장에서 봤지만 괴물(the Thing)은 극장에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결정한 이 두편은 다시 봐도 역대급이네요,,,,
사실 액션측면에서는 에이리언2편을 더 좋아했었는데,,
리들리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이 영화가 정말 41년전 영화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역시 영화의 가장 큰 힘은 연출인거 같습니다. 리들리스콧감독에게 경외감을 느낄 정도로 였습니다
다시봤는데 마치 처음 보는 것 처럼 상당한 몰입감을 줍니다.
PS. 놀래키는 장면에서 어느 남성분께서 같이 소리를 지르시던데,, 그분 덕분에 더욱 즐겁게관람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존카펜터 감독의 The Thing
사실 이 영화를 오늘에서야 제대로 봤네요,, 예전 집에서 작은 화면으로 봤을때는 중간중간 지나치는 등 집중해서 못 봤습니다.
근데,, 이 영화 정말 B급 호러 스릴러 공포 영화에서는 트리플 S을 주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지금의 특수효과와 비교해서는 상당히 퀄러티가 떨어지지만 하지만 그런면이 왠지 더욱더 현실감을 주면서
더욱 긴장하면서 봤던거 같습니다.
특히 중반이후부터 라스트까지는 정말 쉴새없이 몰아치는데,, 완전 몰입하면서 보다보니 시간순삭이었습니다.
이번 CAV에서 무슨 영화를 볼지 결정하지 못하신 분들께
이 두편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The Thing]은 꼭~~~~~
PS.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이 [The Thing]의 음악감독이,, 저의 최애이신,,,엔리오 모리꼬네 였다니,,,
이 것을 지금까지 몰랐다니 ㅠㅠㅠ
추천인 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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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은 작년 BIFAN 때 극장에서 처음 봤는데, [괴물]은 극장이고 뭐고 아예 처음 봤네요.
리들리 스콧 감독 정말 대단한 게 아직까지 제가 본 공포 영화 중에 [에이리언] 넘는 거 못 본 것 같아요.
[괴물]은 노래가 정말 좋더라고요.